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다방 습격했던 썰

동치미. 2021.09.26 08:56 조회 수 : 199

지금 스물 후반인데  초5때 다방습격?했던 썰풀어본다.

나 어렸을 때만해도 동네에 다방이 많았다

다방옥상에는 옥탑방이 하나 있는데 어른들의 놀음판이거나 오봉들이 잠을 자는 곳이기도 했다.

우리집이 주유소를 해서 다방 옥탑방에 기름을 넣어야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여름에 배달 가면 옥상 빨래줄에 빨래가 널려있는데 햇빛에 바짝 말린 처자들 옷 냄새가 그렇게 좋았다ㅋㅋㅋ
(빤스나 브라자같은 속옷은 못봄)

어렸을 때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늦은 밤이나 새벽에 옥탑방에 가면 오봉을 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일요일 새벽 일찍 일어나서 늘 배달하던 다방 옥탑방을 찾아갔다.

그 전날 잠들기 전부터 심장이 요동쳐서 잠을 못잤는데 막상 가려니까 오금이 저리더라..

다방 옥탑방으로 가는길은 자물쇠같은 잠금장치도 없고 일반인들은 잘 몰라서 그런건지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옥탑방 문을 살짝 열어 안을 보니까 오봉둘이 자고 있더라....(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올뻔..)

오봉 있는거 확인하고 진짜 안들키게 몸이 들어갈정도로만  사알~~~살 열어놓고 얼굴을 확인해 봤는데

배달할때마다 요구르트 주고 귀엽다고 궁디 팡팡 해주던 오봉누나가 있던거!!!(그 누나는 차마 건들수가 없더라ㅜㅜㅜㅜ)

여기 까지 온김에 뭘해야 보람찬 일이 될까 하다가 가슴을 한번 만져보려고 

오봉 머리 맡에서 손을 내밀었다. 심장터질뻔ㅋㅋㅋㅋㅋ.

시~~~~~~원 하게 한번 쑥 밀어 넣고 주무르고 나오면 될 것을 브라자 가슴살 위쪽만 살짝살짝 건드리다가 

오봉이 깨는것처럼 뒤척이길래 냅다 튀었다.ㅅㅂ

한번 시원하게 만지고 도망이나 쳐볼껄.. 아 ㅄ.......... 괜히 감질맛만 나게 아무것도 못한 내 자신이 안타까웠다 하......

그 때 안 건드린 오봉누나는 이뻣는데... 

누나 가끔식 누나가 요구르트 주면서 궁뎅이 뚜드려줄때가 그립네요ㅠㅠㅠㅠ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23 썸은 자전거를 타고... ▶하트뽕◀ 2020.07.01 91
76422 옆집 할머니가 개독인 .ssul ㅇㅓㅂㅓㅂㅓ 2019.04.14 91
76421 (펌)잊지마 웃대야 뿌잉(˚∀˚) 2020.06.16 91
76420 치과갔다왔다 시발.ssul ㅇㅓㅂㅓㅂㅓ 2019.04.16 91
76419 베스티 - 니가 필요해 썰은재방 2020.06.10 91
76418 인사돌짱이예요 썰만화 귀찬이형 2020.06.02 91
76417 어제 자는데 연락온 썰 ㅇㅓㅂㅓㅂㅓ 2019.06.26 91
76416 중국에서 택배 받은 사연.jpg 참치는C 2019.06.29 91
76415 남자 구하는 썰만화 뿌잉(˚∀˚) 2019.04.26 91
76414 고딩때 트라우마 걸려서 지금도 여자랑 말 못섞는 썰만화 뿌잉(˚∀˚) 2019.04.27 91
76413 [디아주의,브금]피방에서 바저씨한테 PK당할뻔한 썰.ssul 참치는C 2020.04.12 91
76412 N수를 해서 서울대가는 만화 ▶하트뽕◀ 2019.04.29 91
76411 폰게임_중독에서_벗어난.ssul 동치미. 2020.03.29 91
76410 (공포) 그 여자 ★★IEYou★ 2019.06.17 91
76409 13만원주고 머리한 썰 먹자핫바 2019.07.09 91
76408 내가 처음으로 여자애가 욕하는거 본 썰.ssul 참치는C 2019.08.06 91
76407 분실폰 팔다 경찰서 가게 된 .ssul 썰은재방 2020.02.19 91
76406 (스압, 실화) 인생과의 악연 -2- 대학생부터 현재까지. 먹자핫바 2019.05.10 91
76405 술처먹고 버스에 토하는놈들 뭐냐...Suul 먹자핫바 2020.02.14 91
76404 선임이 이야기 해준 부대내 살인사건 ㅇㅓㅂㅓㅂㅓ 2019.05.13 9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