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간 자고 6시에 인나서 7시 수영을 했음
8시에 끝나고 나오는데 하루가 영 찌뿌둥할 것 같아서
박카스나 한 잔 하자 하고 편의점에 들렀다
핫식스랑 고민했는데 박카스가 땡겨서 하나 집어들고
티머니로 계산하려는데 티머니 결제기 위에
알바의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올려져 있는 거임
의아해하면서 다른 결제기에 티머니를 올리니까
알바가 다른 쪽에 놓으라는 거임
그래서 넹 하고 핸드폰 위에 티머니를 올렸는데
7190원이 뜸
내 티머니엔 분명 940원이 있었는데 ㅋㅋㅋ
모른척 쌩까고 있는데 그걸로 결제가 갑자기 됨
ㅋㅋ티머니 잔액 표시부분엔 6440원이 뜨고
나는 병뚜껑을 돌리면서 유유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