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예수한테 여친 빼앗긴썰 .txt

먹자핫바 2021.11.10 20:02 조회 수 : 112

선 세줄요약 간다.

1. 만나던 여친이 어머님 소개로 전도사년 둘을 만나더니 과잉신앙에 빠짐

2. 그 모임 나가야 한다고 점점 만나는 횟수가 줄어듬

3. 헤어짐



나와 내 여친은 작년 이맘때쯤부터 만났다. 학교에서도 청순 그 자체로 불리는 학생이었고, 강의가 끝나면 시립도서관에서 매일같이 5시간씩 알바하고 틈틈히 요가학원 다니고 그런 착실한 학생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작년 겨울로 돌아간다. 여자친구가 편입공부를 하고 있는데, 여친 어머니께서 전도사년 두년을 소개시켜준단다. 이유인즉슨, 영어과외를 위함이라 해서 나는 그냥 믿었고 편입학원 가는 시간 외에 주4일을 저녁 두시간반씩 공부한다길래 그냥 응원해주고 있었다. 근데 가끔 핸드폰을 뒤져보면 그 언니라는년이랑 그룹대화로 아멘아멘 이지랄거리면서 성령이 어쩌느니 떠드는걸 보고 따지기 시작했더니 여자친구는 결국 사실대로 말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냥 이해하려했다. 근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트도중 계시록이 어떻고, 칼빈이 지옥에서 울며 말하는 방언터진 목사새끼 영상도 틀고 과잉신앙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난 그럴때마다 종교활동도 좋지만, 니가 지금 현 생활에 먼저 충실히 하고나서 남는시간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지만 결국 그녀는 교회도 그 전도사년이 있는 다른곳으로 옮기고, 내가 직장인이라 주말밖에 못보는데 교회에 간다는 이유로 점차 일요일에 못만나는 횟수가 점차 늘게되었다. 

결국 어제 만나서 얘기를 나눴고, 이별을 통보당했다...종교있는년은 원래 안만나는데 얘는 만나는 도중에 신자가 된 케이스라 손도 못써보고 속수무책 사랑하는이를 잃어버렸다. 예수씨발년 내가 평소에 신을 안믿는데 이런식으로 지 증명을 한거같아서 빡치기도 하고 니미개씹좆 예수씨발새끼. 



아 씨발 떠나간 여자친구는 다시 되찾을 마음도 없고, 복수 할 마음도 없다. 그 전도사년 두년이랑 그 교회에 복수를 하고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266 어제 회식에서 레전설이 되어버린 입사동기 ssul 썰은재방 2021.12.10 293
77265 [후방/스압/브금] 방망이 깎는 여인 먹자핫바 2021.12.10 377
77264 오늘 노가다 현장에서 재벌회장님 본 썰.txt 먹자핫바 2021.12.10 180
77263 레알 북한인이랑 게임한 썰 .real 먹자핫바 2021.12.10 135
77262 고등학교 일진된 이야기 먹자핫바 2021.12.10 119
77261 군대에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1.12.10 1194
77260 미국에서 웨이터 해본 게이의 팁 이야기 먹자핫바 2021.12.10 121
77259 대학교CC랑 아파트 옥상계단에서 한 썰 먹자핫바 2021.12.10 599
77258 헬스장에서 눈운동 한 썰 먹자핫바 2021.12.10 243
77257 [썰] 펌]병원에서 여친과 간호사썰 먹자핫바 2021.12.10 701
77256 대학교 새내기때 야외에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1.12.10 960
77255 추운 겨울 카섹스 목격한 경험담 썰 먹자핫바 2021.12.10 721
77254 펌) 울애미 창년보다 못한년인 썰 참치는C 2021.12.10 448
77253 영어쌤이랑 수학여행가서 한 썰 참치는C 2021.12.10 1026
77252 고등어 먹은 썰 참치는C 2021.12.10 604
77251 카페 알바 진상.ssul 참치는C 2021.12.10 62
77250 하루만에 ㅁㅌ가서 ㄸ친 썰 참치는C 2021.12.10 604
77249 마누라 안방에서 재우고 딴년 먹은 썰 참치는C 2021.12.10 1198
77248 여자 화장실에 있다 걸린 썰 먹자핫바 2021.12.09 266
77247 진짜 빡촌갔다가 졷댈뻔한 썰 먹자핫바 2021.12.09 3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