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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소연 할곳이 없어 여기에 합니다....

넋두리로 생각하시고 잠시 들어주세요....

너무속상하고 괴롭습니다.... 죽고싶습니다... 여친에게 미안하고..

친구와 철없던 시절 아다를 땐다고 안마방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둘도없는 10년지기 친구였습니다

얼마전에 친구 여친이 친구에게 성매매를 해본 경험이 있냐며 진지하게 묻더랍니다..

순진한 친구는 저와 같이 20대 초반에 경험을 해본적 있다고 사실대로 말을 하였죠...

문제는 그 제친구여친은 질투심이 많고 허영심도 많은 아이 입니다... 

본인은 열심히 노력은 안하고 남에게 신세지는걸 대수롭지 안게 여기고.. 자기만 생각하는.. 그런 류의 사람입니다...

그아이는 평소부터 사이좋고 스펙좋은 우리 커플을 시기 질투 하곤 했었습니다..

특히 제 여자친구와는 평소에도 사이가 별로 좋지 않고 나중에 알고보니 제여친 흉을 제친구에게 많이 깠다고 하덥니다...

자기보다 능력있거나 예쁘면 무조건 까대는 미친여자입니다...

친구들끼리 자기 여친을 데려오는 커플 모임을 종종 고기집에서 하고 노래방도 가곤하는데요..

저여자가... 술을 많이 먹고.. 세상에는 깨끗한 남자하나 없을거라고.. 니들 남자친구들도 마찬가지라며

실성한듯이 짓거리더군요... 제 여친이 무슨 말이냐고 묻게되었고...

그여자가 그러덥니다....

니남친 안마방가서 창년들이랑 뒹굴면서 ㅂㅈ빤새끼라고...

순간 모든 친구들사이에서 정적이 흘렀고... 제여친은 그대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는 그 시발년을 ...진심 죽이고 싶었고.. 당황스럽기도 하였지만

우선 여자친구를 잡기위해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울면서 사실이냐고 묻더군요...

저도 울면서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그손을 제 여친이 더럽다며 뿌리치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택시타고 가는데 차마 더 붙잡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제가 그렇게....... 여자친구를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살고...
우리 추억... 사랑... 옛날 그 실수 하나때문에 다 찢어져버린 이현실이 너무 괴롭고 비통합니다...

자살까지 하고 싶더군요...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였거든요....

호기심과 성욕을 참지 못하고 그런곳 간 제가 너무 죄스럽고...
그 시발년과 그걸 그 시발년에게 말한 제 친구놈이 미친듯이 죽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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