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먹고 분위기가 업되서 ㅁㅌ잡고 들어갔지
여친 진짜 떢!되가지고 "내가 벗을께에~ 내..내가 벗을께에~"
혀가 꼬이는거야 ㅋㅋ 난 그게 너무 귀여워서 알았다 하고
침대에 먼저 벗고 누워서 여친벗는거 감상했지
혼자 끙끙 되면서 하나 벗으면 훅훅 거리면서 쉬는데 옷 다벗는데 꽤 오래걸렸어
그러고 나한테 쓰러지는데 내가 딱 받아주니깐
"저...점장님~~~ ㅋㄷ을 끼셔야죠오~~~" 이러는데 머릿속이 천둥이 울려치는 느낌? 뒤통수가 얼얼한 느낌?
뭐지 씨발..? 수십가지 생각이 내 머리속을 지나쳐갔는데 왜냐면 이년 직장이 '점장님'이라는 호칭을 하는 직장이 아니거든?
미용실도 아니고 걍 회사원인데 점장님이라는 단어를 쓰냐? 아니 쓴다고 쳐도 씨발 ㅋㄷ? 이미 했다는 건가?
이생각에 내 똘똘이가 완전히 죽어버려서 그냥 자버리고 아침에 이게 뭔소리냐고 따지니깐 여친이
"친한 사람 별명이야;" 이러고 변명하는데 뭔 씨발 별명을 점장님이라고 하냐 ㅣ씨뿔씨ㅏㅓ따씨빨
ㅈ같아서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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