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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3년정도 전에 주말 할짓도 없고 딸도 지겹고 살냄새가 그리워서 오피를 예약했다
가서 샤워하고 대충 영혼없는 개소리 서로 주고받으며 본방송에 들어가고 있었는데



딱 이상황이었다 이제막 침대가서 즐길려고 하는중에 ....




갑자기 어디서 풍선 바람빠지는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쏴아아아아!!! 하면서 바닥에 물이 막 올라오기시작하는거다...


나랑 ㅂㅈ랑 둘다 존나 당황해서 뭔일인가하고 저렇게 물차는걸 거의 10초동안 말없이 쳐다만 봤다
근데 쓰나미처럼 물난리 나는게 그냥 무시하고 떡칠정도가 아니라 큰일난거 같아서 이걸 어떡하지?하다가



근데 그때 난 병신 주제에 내가 뭘 해보겠다고 싱크대있는데로 가서 얼릉 이상황을 수숩하려고 했고
ㅂㅈ는 아씨 뭐야하면서 실장한테 전화를 걸었다.



그.. 싱크대 선반이라고 해야하나 뭐라하냐? 밑에 아무튼 거기를 열었더니 
진짜 갓빈 만난 ㅂㅈ처럼 아주 씨발 물이 뿜어져나오는거여
일단 열었는데 내가 뭘알어...

ㅂㅈ는 실장이랑 통화하면서 거기 무슨 벨브를 잠구면 된대요~ 
이러는데 난 손집어넣고 엨읔엨엨 거리는데 도저히 벨브를 못찾겠더라
쭈그려 앉아서 ㅈㅈ 덜렁거리고 물줄기 쳐맞으며 저지랄 하고있는데 
속으로 씨발..떡치러와서 지금 이게 뭔지랄이여... 하면서 갑자기 집에 가고싶었다

내가 계속 병신같이 삽질하니까 갑자기 ㅂㅈ가 뭐라뭐라 전화 끊더니 실장이 내려온다하더라


자지실장이 내려온다는데 꼬츄내놓고있기 뭐하니까 얼릉 옷입을려고 했더니
씨발 옷을 쇼파에 벗어놨는데 바지단이 땅에 닿았는지 물에 존나 젖었고
보지는 수건 몇장을 가지고 와서 홀딱벗고 바닥닦고 있다가 대충 수건으로 턱쌓아놓고 옷입었다

근데 실장새끼가 내려오고 그냥 1초만에 쑥 잠궈버리니까 내가 존나 머쓱한거여...
실장이 사장님 죄송합니다하면서 여기는 자기가 치울테니 ㅂㅈ보고 13XX호로 가라고 하더라

이미 시간은 30분을 넘어설려고하고 속으로 '씨발 30분남았는데 시간 더주냐고 물어볼까...'생각만하다
병신같이 소심해서 또 물어도 못보고 그냥 ㅂㅈ랑 나왔다



ㅂㅈ랑 나와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는데 씨발 존나 뻘쭘한거야
첨본년이고 할말도 없고 그냥 병신같이 하하.. 이런일도 다있네요.. 하하하...
이지랄 1마디하고 ㅂㅈ는 그냥 쓴웃음만짓는데

엘레베이터 기다리는시간이 씨발 존나 길더라...

13층가서 다시 첨부터 하는데 당황해서 그런지 잘서지도 않고 시간 더준다는 말도 없어서
병신같이 그냥 대충 물고빨다가 어떻게 싸고 그냥 나왔다.

원래는 잘서는데... 놀래서 그래..놀래서...





집에 가는길에 그 실장한테 카톡이 오는거야 (카톡으로 예약했거든)
내용은 대충 죄송했고 담에 만원 빼준다 이런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미 한발빼고 집에가는 현자라 씨발 좆까 니네 업소 다신 안간다 생각했지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존나 빡치는거야 아씨발 그때 따졌어야했는데 (물론 병신소심쟁이라 그때로 다시돌아가도 못따짐)

아 짜증나 주말 망쳤어 이지랄했었다.







그리고 그 다음주...




그리고 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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