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22 살인데 몸이 좋은 편이아니라서 병원도 자주가고 피도 자주 뽑는데
피뽑는 사람도 의사라 해야되나? 여튼 갈 때마다 거의 그 누나가 피를 뽑아줬어 ㅋㅋㅋ
피뽑을때 내가 막 아픈척하니까
귀엽다는듯이 설마무서운건 아니겠지~? 이러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누나가 뽑아줘서 무섭다고 막 드립을 쳤지
근데 그 누나가 그런 드립들이 마음에 들었나봨ㅋㅋㅋㅋ 막 엄청웃더니 귀엽다고 그러고 그러는거야
진짜로 의사? 치고는 귀엽게 생기고 손도이뻤엌ㅋㅋㅋ
그래서 병원자주오니까 자기가 밥 한번 사준다고 그래서 번호교환을 했다?
근데 내가 그럼 밥 말고 술 사달라니까 처음에는 어린놈이 어디서 술이냐면서 이러더니
결국 내가 쫄라서 술 먹게 됐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
술한번 먹고나면 조금 더 친해지고 그러는겈ㅋㅋㅋㅋ
그래서 더 가까워지고 어쩌다 보니 자주 만나는데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이 누나가 지금 27살인데 연애 안한지가 5년 정도 됬다는거야
자기 말로는 공부때문에 그랬다나 뭐라낰ㅋㅋㅋ 이건 뭐 믿을 수는 없지만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자주 만나고 술도 자주먹고 이러다 보니까 이게 괜한 환상이 생기는거얔ㅋㅋ
막 의사랑 그러는겈ㅋㅋㅋㅋ
처음에는 상상도 못했다가 이게 점점 가까워 지다보니까 술도자주먹고해서
좋은만남부터해서 끝까지 가는게 어렵지만은 않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일단 처음부터 들이대면 좀 그러니까 밑작업부터 슬금슬금 했지 ㅋㅋㅋㅋ
막 ㅅ드립좀 치고 누나 연애오랬동안 안했으면 남자품도 잊은거아냐?
막 수위가 엄청쎄지않겤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약한 ㅅ드립 트고 점차 쎈 드립을 쳤지
진짜 남자들은 막 그런 로망있다고 의사선생님이랑>< 막 이러면서
은근슬쩍 떠 봤지 ㅋㅋㅋㅋ근데 그러냐고 그러면서 !!
반응 좋으면 2탄으로 갈겤ㅋㅋㅋ
근데 진짜 주작아니야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내 진짜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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