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안산 한양대 자취녀 썰

ㅇㅓㅂㅓㅂㅓ 2022.03.07 19:56 조회 수 : 447

바야흐로 4년전
 
친구놈이 낚시터에 여자애를 데리고 왔습니다.
 
얼핏보기엔 앳되 보이는게 20대초반 정도
 
저는 20대후반
암튼 집에 갈즈음 방향이 같은곳이라며 저에게 데려다 주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아무 사심없이 그아이를 태우고 자취방에 대려다 주었습니다.
 
물론 이날은 아무일 없었죠 ..ㅋㅋㅋ
 
그렇게 안면을 트고 제가 사는곳과 걸어서 불과 10분거리여서
 
점심에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자주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런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진 아무일 없었음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가 자기가 밥을 지어주겠다고 지방으로 가자는 거에요
 
여기부터 오만 가지 상상 을 하며 기대감 증폭 ㅋㅋㅋㅋ
 
암튼 자취방에서 밥을 지어먹고 있는데 같이 자취하는 언니가 들이닥쳤고
 
그아이는 놀란 토끼마냥 문밖에서 그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대략 이야기 내용이 "왜 남자를 대려왔냐? "
 
뭐이런 내용인데 암튼 그 언니 땜에 산통다 깨지고 그냥 밥만 먹고 왔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걸어가다 하도 분이 안풀려서 다시 그아이방으로 가서
 
문을 두들겼죠
 
근데 ㅋㅋㅋ 언니혼자만 있데요  ㅋㅋㅋ 그아이는 학교에 볼일있어서 갔다면서
 
그래서 제가 다시 가면서 사들고간 포도를 그언니 얼굴앞에 들이밀면서
 
그럼 포도라도 드세요 라며 말을 하니까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아서 들어가드라고요
 
저도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갔어요
 
왠지모르게 끌려가듯 블랙홀마냥 빨려 들어간듯 이미 방문을 넘고있었음 ㅋㅋㅋ
 
근대 그언니 별로 놀라지도 당황하지도 않더라고요
 
저는 자연스럽게 앉아서 그언니와 포도를 먹었습니다.
 
마주앉아서 자세히 얼굴을 보니
긴생머리에 단아한 외모 아기자기한 이목구비
 
흔히말하는 동양적인 외모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꼴리더라고요
 
암튼 그날 그언니와 그렇게 한바리 하고 나왔습니다.
 
혀크닉이 죽이더라고 ㅋㅋㅋㅋ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지금쯤 결혼했을라나?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853 ㅈㅇ 특이하게 했던 썰 먹자핫바 2018.12.05 436
38852 고3때 아는 누나랑 ㅇㄷ뗀 썰 참치는C 2018.12.30 436
38851 선배 아내 그 이후 1 먹자핫바 2019.11.12 436
38850 고3 때 베프 여자친구랑 쎇쓰 한 1.ssul 참치는C 2019.02.02 436
38849 중학교때 선생님이랑 한 썰 참치는C 2019.02.05 436
38848 아르바이트 끝나고 지나가던 여자랑 한 썰 동치미. 2019.07.24 436
38847 김치 워리어 19금 만화 天丁恥國 2021.01.19 436
38846 고딩때 일진녀 컴퓨터 수리해준 썰만화 ▶하트뽕◀ 2019.07.22 436
38845 띠동갑 과외하다 연애한 썰 2 썰은재방 2020.11.25 436
38844 남학생과 과외한 썰 1 ㄱㅂㅁ 2019.10.07 436
38843 오줌 증명한 썰 먹자핫바 2020.10.11 436
38842 성 정체성 테스트하는 만화 뿌잉(˚∀˚) 2020.09.10 436
38841 1살 연상 돌싱녀 만나본 썰 2 동치미. 2020.09.05 436
38840 김치 워리어 19금 만화 동달목 2019.07.17 436
38839 찜질방에서 게이한테 딸감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4.14 436
38838 지하철 김치아줌마에게 복수한 썰 (중) 귀찬이형 2020.05.20 436
38837 개 산책시키다가 오열한 썰만화 귀찬이형 2020.05.20 436
38836 가짜 여동생들이랑 사는 만화 뽁뽁이털 2020.04.13 436
38835 아는 여동생이랑 엄마 있을때 집에서 한 썰 먹자핫바 2019.05.04 436
38834 우리들이 원하는 신혼생활 만화 2화 동달목 2020.03.04 43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