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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형들 안녕 요즘 일때문에 바빠서 정주행으로 빠바박 글을 못쓰고 있네 ...ㅋㅋ


사실 일때문보다 형들의 관심(흥분)이 부족해서 그래 ^^^^^^^^^^^


암튼 시작할게 ㅋㅋ



내 반대편에 있던 세아가 일어나서는 천천히 내옆으로 와 내 팔에 팔짱을 끼더니,


자신의 가슴으로 내팔을 살짝씩 비볐고... 얼마전에 베프여친이랑 헤어진 후라 금욕중이였던 동생에게 반응이 왔지


동생이 형 쎇쓰섻쓰 이건 신호야! ㅅㅂ ㅅㅂ 얼른 먹어달래잖아 이러길래 ....세아를 한번 봤는데


세아가 내 동생을 보고 있었는지 아래에서 위로 나를 쳐다보더라고... 하아 ... 형들도 많이 봤지?


일본 영화보면 여자들이 아래에서 내 동생물고 '얼른 우유를 주세요!!' 이런거 ㅋㅋㅋㅋ


암튼 현실로 돌아가서 술은 왠만큼 마셔서 취기가 적당히 올랐는지 그런 눈빛을 보니깐


나도 남자로써 참을수가 없었던 나머지 세아의 부드럽고 촉촉해 보이는 입술에 바로 키스를 했는데


세아는 좀 놀랐는지 살짝 닿다가 내가 입술을 빨려고 살짝 뗐다가 다시 물려는 순간에 뒤로 빠지더라..


순간 나는 '아 ... ㅈ된건가?'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도 세아는 내팔에 감싸져있던 자신의 가슴도 그대로 두고


입술만 뗀거였어 ㅋㅋ 세아가 가만히 있길래 나는 다시 키스를 하려고 세아한테 다가갔는데 세아가 날 저지하면서


"너 이러고 싶어서 나랑 술마시자 그랬어?"


"뭔소리야 너가 나한테 먼저 스킨쉽했잖아" 


"뭐? 무슨 소리하는거야?"


"아니, 너가 먼저 내팔에 가슴 댔잖아 아니야?"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러는데 ... 개쪽팔렸다 ... ㅋㅋㅋㅋㅋ 세아는 그냥 친한친구고 나랑은 무슨얘기를 해도 너무 편할뿐더러


마음에 좀 통하는거같아서 그냥 동성친구대하듯이 편하게 대한거라는뎈ㅋㅋㅋㅋ


아까 세아가 내팔에 팔짱을 끼고 날 봤는데 눈도 마주치지 않은 상태로 뭔가 경직되면서 허리를 뒤로 살짝 뺀 상태로 있길래


이상해서 혹시나하고 내 아래를 봤단다 ㅋㅋㅋ 근데 동생이 화나있어서 좀 놀랬었곸ㅋㅋ


그래서 나를 조심스럽게 쳐다본건데 내가 키스를 한거라곸ㅋㅋㅋㅋㅋㅋ


순간 나는 너무 창피해섴ㅋㅋ 그냥 미안하다 그러고 술만 연짱 두세잔 들이켰어 ㅋㅋㅋㅋㅋ


세아는 그런 날보면 키득거리며 웃는데 창피한 그상황에도 이쁘긴하더랔ㅋㅋㅋ


그렇게 난 술만마시고 있었는데 세아가 나보고 "너 좀 귀엽다?ㅋㅋㅋ" 그러더니


"누나가 진짜 여자가 뭔지 알려줄까? 누나라고 부르면 알려줄게" 이러는거야 ㅋㅋㅋ 난 뭐 내 이미지는 포기한 상태였어서


술도먹었겠다 그냥 세아 기분이나 맞춰주자는 생각으로  "누나 어떻게 알려줄껀데요?" 이렇게 말하면서


일본영화에 나오는 여배우들의 눈빛을 따라했는데 순간 술때문에 약간 풀렸던 세아의 눈이 조금 커지면서


볼이 살짝 붉어지더라고 ㅋㅋ그래서 누나란 소리가 그렇게 좋냐고 물어봤는데 암말도 안하구 다시한번 해보라길래


"누나가 여자가 뭔지 어떻게 알려줄건데요?" 혹시나 하고 아까 그표정을 다시 지으면서 말했는데


말이 끝나고 내가 세아를 바라봄과 동시에 세아가 내 목에 자신의 양팔을 감더니, 그대로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대었는데 ... 여태까지는 맛보지 못한 진짜 엄청난 ...하 ... 지금은 다르지만


그때는 진짜 내생에 최고의 키스로 기억됰ㅋㅋ 비유를 한다면... 여자들이 내 동생을 입으로 봉사할때처럼


내 혀를 핥고 빨고 살짝살짝 깨물고 사까시를 내 동생말고 혀에 한다고 할까나?


그상태로 한 10여분간 있다가 세아가 입술을 살짝 떼면서


"이제 여자가 뭔지 알겠지?" 그랬는데 내가





















































"ㅇㅇ....." 그래서 그날 세아 버스정류장 데려다주고 나 기숙사 가서 꿀잠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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