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상한 번호(017)로 전화가 오길래 뭐지? 하고 안받고 있다가
계속 울리길래 꺼림칙한 느낌으로 전화를 받았거든?
근데 웬 아줌마가 여보세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이상한 보험회사나 스팸전화인줄알고 끊으려는데 갑자기 책배달왔다면서 죄송하다고 늦은밤에 전화해서
배달이 밀려서 책을 늦게 가져왔다고 지금 집밖에 있는데 나와줄수있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나가보니까 진짜 왜소한 몸집의 약간 늙은 아줌마가 책가지고 덜덜 떨고계시더라..
ㅅㅂ 그 순간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졌다
저런 아줌마도 추운밤늦게 일하는데 나는 지금 처한 현실이 고마운 현실인지도 모르고 맨날 불만만 가지고 살았으니..
택배가 늦게와서 화난게 아니라 오히려 뭉클해서 감사하다고 하고 쥬스 한병 챙겨드리고 보냈다
효도해라 ㅅㅂ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7752 | 리니지에서 만난 형수 따먹은 썰 | 먹자핫바 | 2018.03.26 | 298 |
| 47751 | 자취방 그녀(스압) | 뿌잉(˚∀˚) | 2018.03.27 | 298 |
| 47750 | 남자친구있는 5살 어린 후배 따먹은 썰 | 참치는C | 2018.07.23 | 298 |
| 47749 | 날 똥쟁이라 놀렸던 년을 교실에서 폭풍설사하게 만든 썰 | 동치미. | 2018.08.28 | 298 |
| 47748 | 동거중 바람피다 ㅈㅈ털 밀린 썰 | ㅇㅓㅂㅓㅂㅓ | 2018.10.16 | 298 |
| 47747 | 네토물중에 좀 유명한 망가인데, 아는 사람? | ㄱㅂㅁ | 2018.11.20 | 298 |
| 47746 | 세상에서 인간이 목격할 수 있는 가장 추악한 장면 | ㄱㅂㅁ | 2018.11.22 | 298 |
| 47745 | 브라질리언 왁싱한 여자랑 한 썰 | 참치는C | 2019.01.13 | 298 |
| 47744 | 재수생 과외하다가 눈맞은썰 - 3 | 먹자핫바 | 2020.11.20 | 298 |
| 47743 | 자취방 그녀 | 동네닭 | 2019.09.06 | 298 |
| 47742 | 대딩때 여자후배한테 혀 아다 뺏긴 썰.ssul | gunssulJ | 2020.09.30 | 298 |
| 47741 | 노래방갔다가 친구 여친 만난 썰 | 동치미. | 2019.08.12 | 298 |
| 47740 | 술먹은 꽐라녀 데려다준 썰 | gunssulJ | 2019.09.02 | 298 |
| 47739 | 야동 규제 된 썰만화 | 뿌잉(˚∀˚) | 2019.07.27 | 298 |
| 47738 | 어릴때 떡치는 소리 듣고 운 썰 | 동치미. | 2020.07.20 | 298 |
| 47737 | 노량진에서 공부한 썰만화 1~2 | ㄱㅂㅁ | 2020.07.08 | 298 |
| 47736 | 섹시함의 유통기한 | 먹자핫바 | 2020.07.08 | 298 |
| 47735 | 시골친구한테 놀러간 썰 | 동달목 | 2020.06.03 | 298 |
| 47734 | 중딩때 혼자사는 여대생 집에서 놀다온 썰 | 뽁뽁이털 | 2019.04.21 | 298 |
| 47733 | 같은과 ㅆㅎㅌㅊ년 태극권으로 죠져버린 썰 | 동네닭 | 2020.05.18 | 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