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때가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일들을 익게 하시고
하루 이틀만 더 남국의 햇빛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고독한 사람은 내일날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
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바람에 불려 나뭇잎이 날릴 때,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 R.M. 릴케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143 | 우리집 개새끼때문에 개당황스러웠던 썰 | gunssulJ | 2022.07.31 | 502 |
83142 | 스벅에서 여자 동창본 썰 | 먹자핫바 | 2022.07.31 | 600 |
83141 | 누나한테 ㅈㅇ한거 들킨 썰 | 먹자핫바 | 2022.07.31 | 919 |
83140 | 가요대축제보다가 썸녀랑 싸운 썰 | 먹자핫바 | 2022.07.31 | 482 |
83139 | 클럽에서 여자 꼬셔서 1나잇 한 썰 | 먹자핫바 | 2022.07.31 | 870 |
83138 | 어느 디씨인의 어릴적 회상.jpg | 먹자핫바 | 2022.07.31 | 484 |
83137 | 원룸에서 자취했던 썰만화 | 뿌잉(˚∀˚) | 2022.07.31 | 1048 |
83136 | 뽑기할아버지 | 뿌잉(˚∀˚) | 2022.07.31 | 521 |
83135 | 오덕들을 위한 만화 | 뿌잉(˚∀˚) | 2022.07.31 | 537 |
83134 | 지하철 김치아줌마에게 복수한 썰 (하) | 뿌잉(˚∀˚) | 2022.07.31 | 599 |
83133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6 | 참치는C | 2022.07.31 | 443 |
83132 | 수영장에서 생긴 썰 | 참치는C | 2022.07.31 | 882 |
83131 | 여자조루만난썰 | 참치는C | 2022.07.31 | 1079 |
83130 | 찐따오덕에게_열등감_느낀_썰.ssul | 참치는C | 2022.07.31 | 404 |
83129 | [썰만화] 34세 주부에게 고딩이 고백한 썰만화.manhwa | 뿌잉(˚∀˚) | 2022.07.31 | 1398 |
83128 | 그녀의 취미생활 | 뿌잉(˚∀˚) | 2022.07.31 | 757 |
83127 | 오피에서 물난리났던 썰만화 | 뿌잉(˚∀˚) | 2022.07.31 | 1385 |
83126 | 개가 제 생식기를 자꾸 핥습니다 | 뿌잉(˚∀˚) | 2022.07.31 | 1812 |
83125 | 여자후배에게 고백받은 썰 | 뿌잉(˚∀˚) | 2022.07.31 | 613 |
83124 | 짝사랑한테 스케일링 받은 썰 | 동치미. | 2022.07.30 | 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