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안산 한 주점의 상황입니다.
세월호 유가족 4명이 술을 마시다 자신들끼리 몸싸움 합니다.
업주와 주변 손님들이 말리자 되레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머리채를 잡고, 다가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립니다.
머리채를 잡고, 다가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립니다.
놀란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달려들어 휴대전화를 뺏으려고도 합니다.
30분간 가량의 난동으로 업주 45살 김모 씨는 코뼈가 골절됐고,
30분간 가량의 난동으로 업주 45살 김모 씨는 코뼈가 골절됐고,
손님 36살 길모 씨는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피해 업주는 유가족들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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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 글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항상 세월호 유가족 분들을 위로하는 쪽의 사람입니다.
일베 오뎅 사건 때도 세월호 참사300일 때도
유게나 회게에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해당 유가족 분들이
확실히 잘못을 했고 무조건 감싸기 보단
이번 일을 거울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립니다.
폭행도 큰 문제지만
안산시내의 주점에서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는 부분은
나머지 세월호 유가족까지 욕먹게 할 수 있는 큰 잘못이라 보여집니다.
그나저나 美 대사 피습사건하며
참 씁쓸한 아침을 맞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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