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강아지 키우게 된 ssul

참치는C 2022.10.05 19:55 조회 수 : 643



내 소원이 강아지 키우는거였는데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아주 싫어하셔서 키울 엄두가 안났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물건 팔면 200좀 넘는데 그걸로 

 

강아지 사고 나머지 돈 드리겠다니 그것도 싫다고 하시더라

 

근데 페이스북에 개찡들 사진올라오면 키우고싶어서

 

미치겠더라 지나가는 개들만 봐도 너무 이쁘고

 

그래서 꿈에서 맨날 개찡이 나오더라

 

꿈에서 이미 난 개를 키우고 있는거였지 내 욕구불만이

 

꿈으로 표출되는거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허무하기 짝이 없더라

 

그 얘기를 어머니한테 말씀드렸는데

 

몇일 뒤에 갑자기 개를 키우라고 하시더라

 

이유인즉슨,

 

어머니께서 절에 가셨는데

 

스님에게 아들이 요즘맨날 강아지 꿈을 꾼다고 얘기 했는데

 

스님말씀이 아들은 개를 키워야 잘풀릴 팔자라고  해서

 

뜬금포로 어머니께서 강아지 키우라고 하셨다 ㅋㅋ

 

존나 행복하다! 짤에 나온 강아지는 뚱이!

 

이제 막 태어난지 한달됐다

 

근데 예전에 어머니 따라서 절에 한번 가봤는데

 

그 스님 말씀하실때 보햄시가 냄새가 많이 나시던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353 알바하다 떡친 썰 먹자핫바 2022.11.08 1180
85352 콜센터 일한썰.ssul 먹자핫바 2022.11.08 620
85351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 ㅇㅓㅂㅓㅂㅓ 2022.11.08 678
85350 [노잼 주의] 잘못된 사랑에 관한 썰(고딩때 연상에게 차인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8 547
85349 가위바위보 옷벗기기 했던 철없던 썰 (오리지널) ㅇㅓㅂㅓㅂㅓ 2022.11.08 2983
85348 물구나무서서 포풍ㅅㅅ 후기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8 1087
85347 초딩 때 바지내리고 ㄱㅊ 비비고 논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8 1487
85346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4 gunssulJ 2022.11.08 883
85345 구치소에서 2년 근무했던 이야기 gunssulJ 2022.11.08 1006
85344 미술학원여자쌤이랑 ㅆ할뻔한 썰 gunssulJ 2022.11.08 1194
85343 17살 꿈같았던 첫키스썰 gunssulJ 2022.11.08 583
85342 부산 태종대 헌팅 썰 gunssulJ 2022.11.08 506
85341 이혼녀 친구 썰 1 gunssulJ 2022.11.08 783
85340 어긋나버린 제 첫사랑 .ssul ㄸㄹㄹ.. gunssulJ 2022.11.08 470
85339 애틋했던 연애썰2 .txt 참치는C 2022.11.08 500
85338 술자리 게임에서 벌어진 일 上 참치는C 2022.11.08 1214
85337 [썰] 작년 설에 친척 누나 가슴 만진썰 참치는C 2022.11.08 1493
85336 소꿉친구랑 ㅅㅅ한 썰 2 참치는C 2022.11.08 1478
85335 안마방가서 주작같은 현자타임 온 썰 참치는C 2022.11.08 715
85334 30살인 내가 헌팅해본 썰 참치는C 2022.11.08 40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