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짝녀 똥방구냄새 맡은 썰

썰은재방 2022.10.20 20:12 조회 수 : 652

시골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공시생임.

사람이 많이 왕래하지않는 곳인지라 한명한명 존재감이 큰 편인데

작년 9월(13년이 벌써 작년..)부터 나랑같이 도서관오고 마감때 같이 나가는 여자애가 생김.

하얀목덜미와 항상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 갈색안경이어울리는 내 기준에 상당히 이뻣음.

특히 하루하루 몰입해서 진짜열심히하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수가없더라. 갈수록 더이뻐지기도했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얘가 가끔 안나오거나 일찍가는 일이
생기면 뭔가 멍해지고 눈마주치는 일도 잦아지고 그러던 중

24일 이브에도. 31일 연말에도 나랑 거의 둘이 도서관에 있는데.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

그건 비단 나만 느끼는 감정이 아닐거라고 혼자만의 상상도 펼치면서 
어느순간부터는 한번이라도얘기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가득차게됨

그래서 기회를 잡아보려고 생각해보니 얘가 버릇같은게있었는데 
점심때 밥먹고나면 도서관 3층과 4층계단 사이에

베란다처럼 되서 밖을 볼수있는 통유리가있거든?

그쪽에서 잠시 밖에 보고있는거야 뭘보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거기는 4층이 끝층이고 사람이 거의왓다갔다하지않는 곳이기도해서 
내가 말걸기엔 최적의 기회이기도했지..

결국 오늘 점심때 기회가왔어. 
평소보다 이쁘게입고 머리도꾸미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 한손에 음료수 사들고

가서 건네줄 준비를 마치고 마음단단히먹고 계단을올라갔어...

근데 씨발.. 걔가 내가오는거보고 존나 당황해하는거같은거야...

심장은두근대는와중에 걔가 당황하니까 별생각이다들더라

왜지?왜?라는 생각이드는와중에 계단까지 다올라갔는데

걔가 빠르게내려가는거ㅋㅋㅋㅋㅋㅋ

씨발뭐지 아직 시작도못했는...이라고생각하는데

갑자기 진짜ㄹㅇ농축된똥을 씹어먹는듯한 방구냄새가

그 계단사이를 지배하고있더라. 공간을 아주 꽉쥐고있었음ㅋㅋㅋ

그 뒤로 멍하니서있다가 걔어떻게보지 싶었는데

내려와보니 항상앉아있던 그자리에 짐다챙겨서 안보이더라..

나도 기분묘해져서 집에와서 짝녀방구에 수치스러워했던 상상하며 딸치고 글씀.

내일 오려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925 다 큰 사촌여동생 두명이랑 같이 살게 된 썰 먹자핫바 2022.12.14 1720
85924 대학교 OT에서 욕조간 썰 1 동치미. 2022.12.13 1539
85923 게임 하나 해보려고 CD플레이어랑 사운드카드 산 썰 동치미. 2022.12.13 1267
85922 2년동안 게임 폐인짓 하다가 신검 받으러 간 썰 동치미. 2022.12.13 1229
85921 한강에서 카ㅅㅅ 하는거 본 썰 동치미. 2022.12.13 1851
85920 18만원짜리 안마방 썰 동치미. 2022.12.13 1948
85919 연상 누나 경험담 1 참치는C 2022.12.13 1643
85918 랜챗으로 서울예대 다니는 여자 낚은 썰 참치는C 2022.12.13 1430
85917 누나 ㅅㅅ장면 목격했던 썰 참치는C 2022.12.13 2468
85916 CCTV설치하는 일 해본.SSUL 참치는C 2022.12.13 1621
85915 인도네시아 여친 썰 참치는C 2022.12.13 1631
85914 직장동료랑 한 썰 참치는C 2022.12.13 1972
85913 남녀공학 계곡 놀러가서 생긴 썰 참치는C 2022.12.13 1904
85912 3달동안 돈안갚는 선배 엿멕이는법 없냐? .ssul 먹자핫바 2022.12.12 1387
85911 담배하루에 두갑피게된썰 먹자핫바 2022.12.12 1367
85910 중학생때 담임 따먹은 썰 먹자핫바 2022.12.12 3351
85909 왁싱했던 20살 귀여운 ㅅㅍ 썰 먹자핫바 2022.12.12 2432
85908 흑역사,존나스압) 스무살 풋풋할때 누드모델 알바 뛴 썰 .txt 먹자핫바 2022.12.12 2142
85907 미국에서 7살 연상 교포한테 먹힌 썰 먹자핫바 2022.12.12 1833
85906 조건녀가 임신한 썰 먹자핫바 2022.12.12 16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