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우리 할머니 고민.ssul

먹자핫바 2022.11.02 16:51 조회 수 : 635

방금 알바끝나고 집에왔는데 할머님이 고민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무슨고민이냐고 물으니

하시는 말씀이

나라에서 주는 연금 있자나 그거 큰맘먹고 50만원 빼서 비닐에 싸고 박스에 넣고 서랍장에 고이 모셔뒀대

그게 5일전이야

왜 그렇게 큰돈을 뽑았냐고 물어봤는데

자식,며느리 둘다 돈없어서 힘든데 내가 좀 주고 나머지는 나 용돈이나 하려고 모처럼 맘먹고 뽑으셨대

근데 그 돈이 없어졌대 우리집엔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이렇게 4명이 사는데

이게 가족한테 말하기도 애매한게

엄마는 새엄마야 근데 십년 이상을 같이 살았으니 그냥 엄마라봐도 무방해

근데 솔직히 젤 의심가는건 엄만데 이걸 대놓고 말하자니 ...기분 상하실거같고

아빠는 뭐 가지고가고 이럴 사람은 아닌데 만약에 이걸 아빠가 가져갔냐고 물어도 애매한게

만약에 아빠가 가지고간게 아니라면 엄마가 가지고간게 거의 확실한거잖아

근데 아빠가 성격이 진짜 좆나 불같아서 빡치면 물불안가리는 타입인데

이거 아빠한테 잘못 말했다가는 진짜 이혼급 부부싸움 날거같아서 조심스러워 ㅠ

겨우 50만원으로 이혼을 하진 않겠지만 ㅠㅠ 어쩌지..?

할머님이 말씀하시길 말하자니 싸울거같고

말을 안하자니 자신이 빙신같고 어ㄷㄷ하지 손주야? 이러시는데 하 ㅠㅠ 마음아프드라

내가 엊그저깨 20만원 용돈으로 드렸는데 동생은 지금 취업나갔는데

동생준다고 20만원 받은거 중 14만원 붙여준게 우리 할머닌데

나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


4줄요약
1.할머니 집에서 돈50만원 사라짐
2. 새엄마가 의심이가는데 확신불가능
3. 이거 말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조언즘 부탁할게 ㅠㅠ
4. 말하면 뭐라고 말해야되는지 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012 신음소리 큰 여자친구와 자취방에서 썰 썰은재방 2019.07.12 1337
86011 생크림 바르고 ㅅㄲㅅ한 썰 gunssulJ 2015.09.14 1337
86010 옷 야하게 입는 여자 의사선생님 만났던 썰.manhwa 귀찬이형 2015.09.02 1337
86009 명절만 되면 멘붕되는 썰 . ssul gunssulJ 2015.08.26 1337
86008 양재동에서 ㅈㄱ녀 만난 썰 ㅇㅓㅂㅓㅂㅓ 2015.07.23 1337
86007 자취방 그녀(스압) 뿌잉(˚∀˚) 2015.07.10 1337
86006 아는 형 층간소음 해결한 썰.txt 참치는C 2015.05.22 1337
86005 스시녀와 소프를 경험한 썰 1 참치는C 2015.05.10 1337
86004 여친이랑 치킨먹다가 키스한 썰 참치는C 2015.04.23 1337
86003 처음 만나본 망가 몸매의 그녀 썰 먹자핫바 2024.02.23 1336
86002 [썰만화] 처자가 말해주는 첫경험 썰만화 .manwha 동네닭 2024.01.27 1336
86001 조선족 식당 아줌마 ㄸ먹은 썰 먹자핫바 2024.01.22 1336
86000 코스프레 좋아하는 아다랑 한 썰 먹자핫바 2023.12.24 1336
85999 인터넷에서 만난 여자 눕힌 썰 먹자핫바 2023.12.23 1336
85998 어제 37살 노처녀 여교사 만난 썰 먹자핫바 2023.06.30 1336
85997 첫ㅅㅅ하다 성병 걸렸던 썰 먹자핫바 2023.01.28 1336
85996 음담패설 쩔었던 누나의 야한 썰 1 ★★IEYou★ 2022.07.09 1336
85995 고시텔 주인 아지매와 ㅅㅅ한 썰 gunssulJ 2021.09.03 1336
85994 (19금) 알바녀랑 썰 만화 2 완 ㄱㅂㅁ 2019.11.14 1336
85993 고1때 집에서 여자친구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9.05.15 133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