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나도 인신매매는 아니지만 .txt

동치미. 2022.12.10 08:47 조회 수 : 877

내가 초딩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부모님 두분이 형이랑 나 집에 두고 시골 제사에 가셨었어.


저녁이 되고 형이랑 나랑 파랜드 택틱스1 존나 재밋게하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었는데 집에 벨이 울리더라? 


근데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예전만해도 집 인터폰에 카메라가 없는집이 허다했거든?


우리집도 마찬가지로 보이스만 지원되는 인터폰이었어.


딩동. 딩동.

나는 형이하던 게임 구경을 하다가 인터폰을 받으러 거실로 갔지. 분명 음식을 시킨것도 아니고 올 사람도 없었는데 말이지.

"누구세요~?"

그랫더니 인터폰에선 중후한 남자목소리로 말해오더라.

"응 아빠친군데~ 부모님 계시니?"

난 당연히 안계시니깐 

"안계세요ㅎ 시골가셨어요" 라했지.

그랬더니

"아 그러니? 아저씨가 아빠가 부탁한게 있어서 뭐좀 가지고 왔는데 문좀 열어줄래?"

라더라고. 근데 겪어 본 게이는 알겠지만, 이게 사람이 느낌이란게 있어.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 어린나이에도 이건 좀 무서운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우리 아파트는 복도 통로형 아파트였거든? 그래서 작은방 창문 바로 밖이 복도야. 


그래서 작은방 창문 대각선으로 현관쪽을 바라보면 현관이 보이는 구조였어.


어린나이에 겁도없지 ㅋ 방범창 하나믿고 현관을 바라봤는데 물건 갖다주러왔다는 사람이 정작 두손엔 아무것도없더라? 


옷도 검은색 옷 입고있고말야. 무서웠지만 창문에서 그 아저씨한테 내가



"아빠오면 다시오세요" 라고 했더니 

아직도 기억이 난다.

갑자기 검은 옷입고있던 아저씨가 현관문 손잡이를 막 흔들면서 하는말이

"얼른 문열어라. 아빠 친구한테 이러면 안되지"

라면서 약간 훈계식인데 격앙된 목소리로 말하더라.

그때 형이랑 나랑 두려움에 떨면서 112에 신고했던게 기억난다. 전화하고 창문에대고 

"지금 경찰아저씨 불렀으니 좀만 기다리세요"

라고 하니 황급히 자리 뜨더라.

갑자기 인신매매썰보고 기억이 나서 끄적여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789 2000년도에 건대에서 노점상한.ssul 먹자핫바 2023.02.04 839
86788 도서관 갔다가 이불킥중인 .ssul 먹자핫바 2023.02.04 841
86787 남자의 거추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여성시대 회원님 먹자핫바 2023.02.04 1108
86786 직장 동료ㄴ이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3.02.04 2089
86785 홍대 헌팅녀 비디오방 썰 gunssulJ 2023.02.04 1148
86784 친한 친구랑 ㅅㅅ하다 어색해진 썰 gunssulJ 2023.02.04 1806
86783 대학끝자락에 있었던추억 한자락 2 gunssulJ 2023.02.04 901
86782 시험.... gunssulJ 2023.02.04 712
86781 사촌누나랑 계곡가서놀고 밤에 딸친 썰 gunssulJ 2023.02.04 1844
86780 편의점 가다가 길에서 여자 주워먹은 썰 gunssulJ 2023.02.04 1050
86779 휴게소에서 좆된 썰 gunssulJ 2023.02.04 717
86778 U+가 개갞기인걸 체험한.SSUL 동치미. 2023.02.04 706
86777 ㅇㄷ 뗼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친 썰 1 동치미. 2023.02.04 798
86776 사우나에서 ㄸ치는거 본 썰 동치미. 2023.02.04 1294
86775 나이트에서 만난 육덕녀랑 ㅅㅅ한 썰 동치미. 2023.02.04 1702
86774 롤하다가 창문으로 고등어 본 썰 동치미. 2023.02.04 990
86773 너거들 길거리서 119 보이면 제발좀 비켜주라. 외국서 겪은 SSUL 썰은재방 2023.02.03 1082
86772 16살에 ㅅㄲㅅ 받은 썰 먹자핫바 2023.02.03 2312
86771 헬스장 미시 꼬신 썰 먹자핫바 2023.02.03 1756
86770 피방가다 남자한테 번호 따인 썰 먹자핫바 2023.02.03 109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