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가게에 완전 진상손님 온 썰 .sigh

참치는C 2022.12.22 09:01 조회 수 : 748

편의상 음슴체!





엄마가 감자탕 집을 하시는데주방아주머니가 쉬는 날이라


아침에 오빠랑 내가 나가서 도와드렸음.


그런데 처음 음식 시킬 때부터 말투가 딱딱하고 싸가지 없어 보이는 손님이 옴.


그래도 그런 손님 많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이 손님이 자꾸 오빠한테 시비 거는 거임;




이 손님이 핸드폰을 충전해달라고 했는데


그 때 핸드폰 충전기가 살짝 오락가락해서 오빠가 충전이 잘 안될 수도 있다고 말씀드림.


그런데 그 여자가 오빠한테 대뜸 말 좀 더듬지 말라고 듣기 싫다고 함.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함.




오빠가  종종 컴퓨터에 앉아있었는데


여자가 담배 피러 나가면서 갑자기 오빠한테


젊은 사람이 왜 자꾸 한숨 쉬냐면서컴퓨터 많이 해서 그렇다고 지적하고 나감.




들어와서 소주 ***는데 오빠는 바로 가져다줘도 너무 늦다고 뭐라뭐라 함.


그래도 오빠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당근도 가져다주고 밑반찬도 가져다주고 그럼.




그런데 나중에 이 여자가 오빠한테 나이를 묻더니 나이 가르쳐주니까


앞에 앉은 여자랑 이 사람 어떻냐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울오빠가 게을러서 안 된다고 함;;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인데..


그러면서 오빠보고 계속 게으르지 콜게으르지 콜이럼...




중간쯤에 여자가 일행이랑 화장실에 들어가서 한동안 안 나온 적이 있는데


하도 화장실에서 소리 지르면서 얘기해서 들린 소리가


그 두 사람 모두 지갑이 없었나봄... 그래서 화장실에서 서로 싸운 거임.


그래도 그냥 둘이서 사람을 불러서 계산하든 하겠지 하면서 모른체하고 있었는데




이 여자가 화장실에서 나와서 또 오빠한테 시비를 거는 거임.


오빠가 기관지가 안 좋아서 헛기침을 가끔 하는데


듣기 싫다면서 좀 그만하면 안 되겠냐고 말함.


그러면서 엄마가 들으면 듣기 싫어하겠다는 식으로 뭐라뭐라 하면서 엄마를 언급함.


오빠가 빈정상해서 혹시 우리엄마 얘기하는 거냐고 물으니까


그 여자가 그쪽 엄마 얘기한 거면 나한테 어떡할 건데 이런 식으로 말함.


엄마는 그거 보고 그냥 오빠랑 나 올라가라면서 집에 올려 보냄.




그런데 집에 올라와서 생각해보니 혹시 이 여자가 돈이 없어서 도망 갈라는데


가게에 남자가 있으니 올려 보내려고 시비건건가 싶어서 다시 내려감.


그런데 다행히 그 사이에 웬 남자가 와서 그간 마신 것들은 계산을 함.


그런데 웃긴 건 그 전에 마신 건 계산됐는데


남자는 돈 내고 갔는데도 또 술을 계속 마시려고 했다는 거.. 돈도 없으면서;




나중에 저녁 먹으려고 내려가서 들은 얘긴데


엄마가 2시에 치과예약이 있어서 가야하는데 여자가 뻗어서 깨워도 안 일어나는 거임.


그런데 주방아주머니가 쉬는 날이라 음식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그냥 그 여자 둔 채로 문을 잠그고 치과에 다녀오심.




그런데 다녀와서도 여전히 자고 있었는데 글쎄


그 자리에 오줌을 싸놓음.....ㅋㅋㅋㅋㅋ






적고보니 너무 스압이네요. 


이 분 일어나서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 아이 부끄러워라 하고는 그냥 나갔어요...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 초등학생 아들도 있는 거 같은데


애기 엄마가 낮부터 술 마시고 오줌싸고 집에 들어가는 거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어여..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636 우울증 고딩찌질이가 대학간 썰.Ssul 참치는C 2023.01.26 803
86635 담배피우면 항상 생각나는 추억 썰 참치는C 2023.01.26 814
86634 새내기한테 버려진 썰 참치는C 2023.01.26 647
86633 여자가 쓴 홈런 후기 썰 참치는C 2023.01.26 1268
86632 바에서 일할때 만취녀 ㅅㅍ 만든 썰 참치는C 2023.01.25 1748
86631 자취방에서 치킨 내기한 썰 참치는C 2023.01.25 955
86630 주말에 여자 2명하고 잔 썰 2 먹자핫바 2023.01.25 1900
86629 3년째 인도 유학중인 이야기 먹자핫바 2023.01.25 1311
86628 ㅇㄷ때려다 병신된 썰 먹자핫바 2023.01.25 1199
86627 어제 회식에서 레전설이 되어버린 입사동기 ssul 먹자핫바 2023.01.25 1207
86626 [후방/스압/브금] 방망이 깎는 여인 먹자핫바 2023.01.25 1197
86625 오늘 노가다 현장에서 재벌회장님 본 썰.txt 먹자핫바 2023.01.25 1013
86624 레알 북한인이랑 게임한 썰 .real 먹자핫바 2023.01.25 974
86623 고등학교 일진된 이야기 참치는C 2023.01.25 1106
86622 군대에서 ㅅㅅ한 썰 참치는C 2023.01.25 2286
86621 미국에서 웨이터 해본 게이의 팁 이야기 참치는C 2023.01.25 948
86620 대학교CC랑 아파트 옥상계단에서 한 썰 참치는C 2023.01.25 1331
86619 헬스장에서 눈운동 한 썰 썰은재방 2023.01.25 1124
86618 [썰] 펌]병원에서 여친과 간호사썰 썰은재방 2023.01.25 1444
86617 대학교 새내기때 야외에서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23.01.25 174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