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고2때 소개받은 동갑 여자애임 뭐 사귀지는않았고 가끔 가금 1~2달 사이로 연락을 유지하며 지냈음
그렇게 아무 감정없이 연락하고 지내며 졸업을하고 20살 초창기때 인데
친구 만나고 걔사는동네 갔다가 갑자기 그여자애 얼굴이나보고 집갈까하고 카톡을했는데
지도 밖이라는거임 그래서 'ㅇㅇ 금방감' 하고 갔는데 애가 잔뜩취해있었음
그땐 정말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애가 취해서 막 엉겨붙고 벤치에앉아서 다리는 내 허벅지에올려놓고
막 껴안고 그러길래 왜이러냐고 집에 데려다줄테니 집에가자고 하니까
막 입으로 쪽쪽 소리내는거있죠? 뽀뽀하듯이 그런소리를 내길래 내가 안된다고 하니까
뭐 혼자 중얼거리듯이 '그래 안되지.. 친구니까 으므음' 이러는거임
결국 걔네 집앞 까지 데려다주고 갈려는데 아파트계단으로 질질 끌고가는거임
(약간삘이오긴했음)
앉아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뽀뽀해주면 집에 갈께 이러길래 진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한번 했는데
애가 다이렉트로 그냥 혀까지 집어넣어버림;; 당황해서 너 왜그러냐고 하니까 무시까고 계속하는데
뭐 나도 남자다보니까 못참고
그냥 계속 뽀뽀 하고 키스하고 걔허리잡고 지랄발광을 1시간정도 하다보니 해가뜨고있음
나도 슬슬 집에가야하고 뒷수습도 안될거같아서 집에가라하니까 나 이렇게 집가면 잠못잔다고
설상가상으로 재워달라는거임.. 하..씹밬ㅋㅋㅋ
그래서 나도 모르겠다하고 집에 들어가서 팔베게해주고 재우는데 키스를 또함
얘랑 계속이러고있으면 진짜 갈때까지 가겠구나하는 맘으로 불경외우면서 참았음
키스멈추고 잠들때까지 기다림
결국 걘 자버리고 나와서 온갖욕을하며 어쩌지 란생각으로 집으로달려감
그리고 또 오늘 새벽 4시경 창문열고 불켜놓고 게임중인데 밖에서 '추ㅣ취' 소리가 계속나길래
뭐지하고 봤는데 그여자애임.. 나가서 보니까 또 잔뜩취해있길래 맘으로 '또 지랄나겠구나'
하고 집에데려다줄게 하면서 우리집으로 갔음 걘 소파에 누워있고 난 차키 찾고있는데
계속 물달라 하고 키 찾았냐 독촉하길래 '집에 가겠구나' 하고 데려다줌
마무리가 좀 엉성하긴하지만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건이있는데 다적으면 길어질거같아서
이쯤에서 끊을게요
그냥 궁금해서 묻는건데 저한테 맘이있는건지 아니면 술취해서 숨겨진 ㅅ욕감의 타겟팅이
전지 그게 궁금하네용
형들 이여자 맘좀 해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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