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약 10년전 이야기내요.
고등학교때 정말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저는 정말 양아치였습니다. ㅋㅋ
그떄 냄비..번개 등등 하루하루를 즐기며 사는 정말 미친아이였습니다.
매일매일 버디버디 채팅을하며 여자꼬셔서 술먹는것도 어느정도... 만랩을 찍기전이 였던가요.
우연히 동내에 여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뭐 늘 그랫드시 이야기하며 술마시고 잠자리까지 가졌죠..
그리고 아침에 안녕하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또 그아이가 찾아오는거였습니다. 음..뭐지..ㅎㅎ
이아이가 나를 좋아하나?ㅋㅋ 뭐 아님 나의 스킬에 반한건가...ㅎㅎ
그날도 똑같이 하루 일과를 맞치고..또 그다음날..또 그아이가 찾아온거였습니다.
4일쨰 되는날인가요. 술도 적당히 취했고 이제 또 잠자리를 가질려는 순간..
밖에 쿵쿵하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누군가 하고 나갔더니..검은옷을 입은 4명정도의 아저씨들이 서있는겁니다....
놀래서 문을 닫을려고하는데 집으로 들어오는겁니다.
그러더니 여아이를 대려가는겁니다.
누구냐고 막 그랫는데.. 죽기싫으면 조용히 문닫고 들어가라는거였습니다.
그러고..뭐지 똥씹은 짜증을 참으며 잠을 자고 다음날..
저녁쯤인가..그아이가 어느 아저씨랑 같이 오더니..저에게 그러더군요.
죄송하다고 하라고.... 한창 철이 없어도 어른들에 대한 예의는 바르기에
죄송합니다. ... 뭘 잘못한것도 모르고요..
그러더니 이아기 한번에 이집으로 들어가는거 보면 죽겨버린다는거에여.
아...예...... 하는데 목소리가 작았나요. 아저씨가 옆에 있던 술병으로 꺠면서
다시 말하는데.. 한번더 이아이보면 넌 죽는다고..
ㄷㄷ 떨고 몇일뒤...지나가다 들은 이야기가...
알고봤더니 그 아저씨는 이지역..통 깡패이었구요. 그아이는 깡패아저씨 어린쩍 실수로 낳은 딸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떄 생각하면 미친놈 이었구나..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저는 한아이의 아빠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떄 안죽은게 정말.... 운이 좋았떤거 같습니다.
제 아이가 그랬다면 저는 어후...
이걸 보신분들께...추억과 호기심으로 번개 등 하는분들..그순간은 정말 재미있고 좋습니다.
하지만..시간지나서 한아이의 부모가 된다면...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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