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ㅇㅅ매매 당할뻔한 썰

참치는C 2023.02.13 09:11 조회 수 : 1113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몸이 떨려가지고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편하게 반말로 쓸게

나는 취업 준비한다고 하고 따로 나와서 자취하는 평범한 스물일곱 남자야

오늘 점심에 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 했는데 집에 라면이 다 떨어진거야

귀찮았지만 집에서 10분 거리에 편의점이 있기에 거기에 가기로 했지

사실 거기 알바생이 좀 귀여웠거든~ㅋㅋ

옷 대충 주워 입고 집 밖으로 나섰어

편의점에 가서 남자 울리는 라면 두개랑 삼각김밥을 두개 샀지

계산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편의점 알바생이 날 부르는거야

"저기 손님! 잔돈 흘리셨어요!"

라는데 이쯤에서 뭔가 수상하지 않아? ㅎㅎ

내가 학생때 공부를 안해서 성적은 거의 바닥이었는데 머리는 엄청 좋거든

그 소리를 들은 순간 머리를 굴렸어

생각해보니 내가 삼각김밥 고를때 알바생이 창고에 들어갔다 나왔었는데 그때 마취약을 꺼낸 것 같아

나한테 잔돈을 주는 척 하면서 슬쩍 내 손에 마취약을 찔러넣어서 마취시킨 다음에 처리할 생각이었겠지

그년의 의도를 간파한 나는 자연스럽게 잔돈을 받으러 가는 척 했어

"ㅎㅎ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살짝 웃어줬지

내가 자기 의도를 다 알아차린 줄도 모르고 밝게 웃으면서 마취약을 숨긴 그 손을 내 손쪽으로 움직이더라

나는 잔돈을 받으려는 척 하면서 바로 그ㄴ의 얼굴에 스트레이트를 꽃았어

방심하고 있었겠지 ㅋㅋ 한방에 나자빠지더라

속을 줄 알았냐 ㅋㅋ라고 말하면서 쓰러져있는 머리를 발로 한대 찬 뒤 밖으로 뛰쳐나왔어

그러고 집까지 계속 뛰었는데 가슴이 엄청 뛰더라

ㅇㅅ매매범들이 나 찾으러 다닐까봐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벌벌 떨었어

대학교 초년생으로 보였는데.. 그런 어린 학생까지 그런 쪽에 연류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씁쓸하더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947 인형탈 알바하다가 생긴 썰 (풀버전) 뿌잉(˚∀˚) 2015.03.18 363487
97946 여자친구집에서 첫경험한 썰만화 동달목 2015.01.22 298876
97945 여자친구집에서 첫경험한 썰만화 뿌잉(˚∀˚) 2018.03.26 231037
97944 동아리방에서 장난치다 한 썰만화 (개정합본판) 썰보는눈 2016.04.28 104117
97943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15.06.05 90350
97942 [썰만화] 술취해서 친구누나한테 달려든 썰만화 [은꼴주의,일베주의] ▶하트뽕◀ 2015.02.06 81841
97941 19금] 음담패설하는 남친이랑 첫경험 한 ssul 2 뿌잉(˚∀˚) 2015.01.25 74277
97940 고딩때 여친이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9.09.12 72435
97939 [썰만화] 호프집 까칠한 알바녀 먹은 썰만화.manhwa 뽁뽁이털 2020.08.08 71427
97938 모텔에서 남친이랑 한 썰 ㄱㅂㅁ 2020.04.19 69470
97937 아는 동네 누나랑 옷벗기 젠가 게임 한 썰 썰보는눈 2020.05.20 65355
97936 타투하다 ㅅㅅ한 썰 2 ▶하트뽕◀ 2015.02.06 64644
97935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6.30 63958
97934 모텔에서 남친이랑 한 썰 뿌잉(˚∀˚) 2015.02.10 57537
97933 인형탈 알바하다가 생긴 썰 (풀버전) 뿌잉(˚∀˚) 2016.03.27 55234
97932 여동생 근친 실제경험담 1 gunssulJ 2015.01.22 55108
97931 동아리방에서 장난치다 한 썰만화 (통합본) 뿌잉(˚∀˚) 2016.12.28 53717
97930 친누나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9.09.26 50689
97929 +19 썰만화] 호프집 여사장과 ㅅㅅ한 썰(上) 데기라스 2015.01.19 46141
97928 몸매좋은 대학누나와 하룻밤 썰 뿌잉(˚∀˚) 2015.03.18 4440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