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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얼마전에 잇었던 따끈한 이야기임
나이는지금 21살 군대가기 딱 직전임
a형 간염떄문에 병원에 일주일정도 입원했을때 이야기임

일단 병부터 조금 간단하게 말하자면 한번 걸리면 다시는 안걸리는병이고 
식욕이 없고(하지막 ㅅ욕은 있음) 식욕이없어져
체중이빠르게 줄고 딱히 막 어디가 아프거나 하는병은 아님.
첨에 감기인줄 갔다가 간염 이라해서 입원하래서 입원했지 
병원이 총 5층짜린데 2~4층까지는 병실이고 5층은 뭐엿는지 기억안난다
하튼내가 2층 에 복도끝 2인실 병실이엇는데 나
병실 들갈떄 어떤 할아버지 만 계셨다.

암튼 입원수속 밟고 병원복으로 갈아입으래서 입고 병실에 누워잇는데 
그떄가 3층리모델링떄라 엄청시끄러웟다 창문열고싶은데
소리너무 시끄러워서 열지도 못하고 병실에는 선풍기 한대밖에 없엇다.
병원복 입어본 사람 알겟지만 통풍도 안됨 
그래서 짜증난얼굴로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덥지? 하면서 
차가운 두유하나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넙죽받아서
먹고 누워잇는데 간호사좀 예쁘장한애가 들어오더니 혈압 젤게요 이래서 
나도모르게 당황해서 아네;; 이러면서 두유 모르고 떨궛는데 
간호사가 바로 이불보 갈아주고 혈압제는데 
내가 여자랑 말섞어본지 오래되서 얼굴빨개져 잇엇음 
그런데 간호사가 너무 세계 조엿냐 면서 미안해 하더라구.
간호사가 혈압체크하고 간담에 걍 병실에서 할아버지랑 이런저런말 하면서 
첫날은 지났지

근데 다음날 할아버지 태원 한다고 하셔서 
내심 좋은분 이셨는데 아쉬웟음 그래서 병실에 혼자남은거야
근데 아까말햇다싶이 졸라 덥잖아 병실에서도 혼자고 해서 
위에 단추풀르고 걍 티비보고있엇지
근데 한 4시쯤 되니까 간호사가 갑자기 들어온거야 
들어오면서 나보고 놀라서 나도 당황함 
그래서 빨리 단추다잠구고 뻘줌해져 잇는데
간호사가 혈압 체크 하러왓다고 알고보니 
매일 4시에 혈압체크 하는거더라고 그래서 혈압체크하고 아무말 없이 나가더라
나혼자 자괴감 빠져서 졸라 후회햇음. 

두번쨰날 이렇게 가고 셋쨰날부터 좀 간호사하고 
뻘줌한것좀 풀어보자 하고 내나름 작전을 짯음  

2부는 이따가 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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