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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연휴를 맞아서 부근에 있는 바닷가로 텐트 가지고 나갔습니다. 
거긴 원래 개인사유지도 아니고 그냥 해안도로로 주말마다 차량이 양 옆으로 "당연한듯" 그렇게 주차를 하는 곳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몇년간 그러려니 해 왔습니다.  사실상,  부근에 파출소가 있지만, 
워낙 자연경관이 좋고 해안길이고 낚시 하는 분들도 많고 해서.... 거긴 늘 그러려니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해안가를 돌다보면 절이 2곳이 있습니다.  아주 풍광이 좋은 절입니다.

헌데........
일요일 오후가 되자.. 절 입구쪽에 플랜카드가 하나 떡하니 걸립니다. 
그리곤.... 스님인거 같진 않은데...(머리가 길었슴) 몇몇 분들이 주변에 있는 차량 사진을 찍으며 다니시더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 차량은 아예. 주차장에 있어서 그런지 사진은 찍지 않언데.....혹시나 싶어서 플랜카드 찍어놨지요.

과연, 월요일 아침이 되자...수많은 신도분들이 절을 찾았고 상대적으로 어제밤까지 보이던 수많은 분들의 차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진해서 차량을 뺀건지....정말 신고해서 견인을 한건지..... 모르겟습니다만...설마요~~

행사일이니 "신도 외엔 주차 금지" 모두 견인 조치함...................???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개독이나 불교나 도찐개찐 인듯 합니다. 
 


참고로 그 절 꽤 큰 절이고.....자체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는 절입니다. 
종교가 면죄부가 되는 시대는 아주 아주 오래전에 사라진거 같은데  이 나라는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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