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난 고래를 좀 늦게 잡았어.
중3때이니 알거 다 알고 잡게 되었지.
친구들이 뭐 간호사가 잡아준다 어쩐다 해서 개꼴린다고 하더군.
하여간 나 어릴땐 고래는 잡아야 하는 거고 해서 병원에 갔지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 과내에 커튼이 쳐잇는곳이 있더라구.
저기서 기다리다 수술실에 가겠지 하고 있는데
왠 남자놈이 들어 오더니 보자더라.
뭐 가러 왔으니 까야지 어쩌겠어.
그런데 이놈이 포피를 뒤로 확 까는거야. 그러더니 마취하고 시술 하더라구.
"서걱 서걱" 하고 살자르는 소리는 정말 아직도 공포를 주지.
 
하여간 잘 끝낫는데 실밥 빼러 가서가 문제였지.
왠지 모르겠는데 2번더 병원에 갔는데 한번은 소독약 발라 주고
두번째에 실밥을 뺏어.
 
그런데 간호사년이 보더니 보자고 하더라구. 인단 상처부위란 생각에 보여 줬는데
"이쁘게 꼬매졌네~" 이러면서 여기 저기 보면서 소독약 발라 주더군.
정말 ㅂㄱ 해서 실밥 터질까 딴곳 보고 속으로 가나다라마바사를 졸라 외웠지.
두번째 실밥 뽑으러 가니 또 ㄱㅊ 이쁘다며 
다른 간호사 애들이랑 웃으면서 ㄱㄷ랑 만져보고
괜찮냐는데 엄청 민감해서 '아~ㅎㅎ' 하고 ㅅㅇ을 내니 또 웃더군
 
지금 그랬으면 ....쌋을지도 몰라..
하여간 내 중3대 치욕적인추억이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18 한쪽눈이 없는 어머니 ▶하트뽕◀ 2016.07.10 54
11117 온몸이 완전 청결해진 썰 참치는C 2016.07.04 54
11116 클라우드에 있는 야동 들킨 썰 참치는C 2016.06.25 54
11115 일베펌/ 여친이랑 헤어졌다. SSUL 2편 참치는C 2016.06.22 54
11114 19살 고3되기 직전에 자살하려고 했는데... 동치미. 2016.06.18 54
11113 비오는날 우산속으로 들어온 그녀 썰 뿌잉(˚∀˚) 2016.06.16 54
11112 오빠력이 부족해 6 뿌잉(˚∀˚) 2016.06.14 54
11111 다들 알바썰 풀길래 배달썰.ssul 썰은재방 2016.06.05 54
11110 레바툰보다가 생각난 군생활 마감 할뻔 했던 썰.txt 먹자핫바 2016.05.28 54
11109 아가미 ★★IEYou★ 2016.05.27 54
11108 썸은 자전거를 타고... 뿌잉(˚∀˚) 2016.05.27 54
11107 사이비한테 걸릴뻔한 .SSUL 먹자핫바 2016.05.24 54
11106 쾌변요구르트 먹지마라 두번먹지마라.ssul 참치는C 2016.04.23 54
11105 예전 용팔이한테 당한 썰 동치미. 2016.04.18 54
11104 나의 8가지 왕따 경험담 썰만화 귀찬이형 2016.04.15 54
11103 지하철에서 운명처럼 만난 썰 참치는C 2016.04.15 54
11102 지하철 김치아줌마에게 복수한 썰 (중) 뿌잉(˚∀˚) 2016.04.15 54
11101 ★★★★대한민국 명품 Ace 언니들 대기중 ★★★★ 뿌잉(˚∀˚) 2016.04.07 54
11100 납치 당할뻔한 .ssul ㅇㅓㅂㅓㅂㅓ 2016.04.05 54
11099 통금시간 ▶하트뽕◀ 2016.04.05 5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