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안산 한양대 자취녀 썰

참치는C 2023.05.03 19:52 조회 수 : 1327

바야흐로 4년전
 
친구놈이 낚시터에 여자애를 데리고 왔습니다.
 
얼핏보기엔 앳되 보이는게 20대초반 정도
 
저는 20대후반
암튼 집에 갈즈음 방향이 같은곳이라며 저에게 데려다 주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아무 사심없이 그아이를 태우고 자취방에 대려다 주었습니다.
 
물론 이날은 아무일 없었죠 ..ㅋㅋㅋ
 
그렇게 안면을 트고 제가 사는곳과 걸어서 불과 10분거리여서
 
점심에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자주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런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진 아무일 없었음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가 자기가 밥을 지어주겠다고 지방으로 가자는 거에요
 
여기부터 오만 가지 상상 을 하며 기대감 증폭 ㅋㅋㅋㅋ
 
암튼 자취방에서 밥을 지어먹고 있는데 같이 자취하는 언니가 들이닥쳤고
 
그아이는 놀란 토끼마냥 문밖에서 그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대략 이야기 내용이 "왜 남자를 대려왔냐? "
 
뭐이런 내용인데 암튼 그 언니 땜에 산통다 깨지고 그냥 밥만 먹고 왔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걸어가다 하도 분이 안풀려서 다시 그아이방으로 가서
 
문을 두들겼죠
 
근데 ㅋㅋㅋ 언니혼자만 있데요  ㅋㅋㅋ 그아이는 학교에 볼일있어서 갔다면서
 
그래서 제가 다시 가면서 사들고간 포도를 그언니 얼굴앞에 들이밀면서
 
그럼 포도라도 드세요 라며 말을 하니까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아서 들어가드라고요
 
저도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갔어요
 
왠지모르게 끌려가듯 블랙홀마냥 빨려 들어간듯 이미 방문을 넘고있었음 ㅋㅋㅋ
 
근대 그언니 별로 놀라지도 당황하지도 않더라고요
 
저는 자연스럽게 앉아서 그언니와 포도를 먹었습니다.
 
마주앉아서 자세히 얼굴을 보니
긴생머리에 단아한 외모 아기자기한 이목구비
 
흔히말하는 동양적인 외모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꼴리더라고요
 
암튼 그날 그언니와 그렇게 한바리 하고 나왔습니다.
 
혀크닉이 죽이더라고 ㅋㅋㅋㅋ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지금쯤 결혼했을라나?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467 적지 않은 수의 대한민국 남자들이 걷고 있는 길 . SSUL 동치미. 2016.01.27 159
86466 토치기린치살인사건 동치미. 2016.01.27 144
86465 극장에서 여친이랑 한 썰 (상) 뿌잉(˚∀˚) 2016.01.27 340
86464 아이돌의 이중생활 뿌잉(˚∀˚) 2016.01.27 232
86463 브금) 중딩때 학원쌤한테 싸대기 맞은.ssul ㅇㅓㅂㅓㅂㅓ 2016.01.27 106
86462 여호와 증인이 도망친 .ssul ㅇㅓㅂㅓㅂㅓ 2016.01.27 166
86461 이건 내가 들은 이야긴데... ㅇㅓㅂㅓㅂㅓ 2016.01.27 128
86460 [썰만화] 군대에서 등골이 오싹했던 썰만화 썰보는눈 2016.01.27 165
86459 나 방금전에 섹스했다. 썰보는눈 2016.01.27 433
86458 낙태 만화 썰보는눈 2016.01.27 256
86457 개독년 역관광 썰 먹자핫바 2016.01.27 190
86456 고전) 그냥 웃긴 썰 면접에 관한 썰.ssul 먹자핫바 2016.01.27 159
86455 마트 알바할때 만난 여자 썰 먹자핫바 2016.01.27 150
86454 펌) 첫경험 미용실 누나 썰 먹자핫바 2016.01.27 455
86453 군대 첫 휴가 썰 참치는C 2016.01.27 257
86452 알바하다 만난 웃긴 여자 썰 참치는C 2016.01.27 111
86451 울 엄마 바람났던 썰 참치는C 2016.01.27 1060
86450 학교에서 질경련 일어났었던 썰 참치는C 2016.01.27 1319
86449 19금) 길거리에서 만난 여자한테 뿌잉(˚∀˚) 2016.01.28 440
86448 [썰만화] 아빠한테 집착하는 6살 딸가진 썰만화.manhwa 뿌잉(˚∀˚) 2016.01.28 18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