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고2학년 즉 2년전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난 얼굴은 평타이상이였는데
담배피고 이런애들 존나게 싫어해서 양아치들하곤 걍 적당한 관계만 유지하고
평범한 애들하고 어울려 놀고 그랬다 ㅇㅇ 어중간한? 위치
걍 두루두루 지냈는데
방이 일진애들하고 같은방을 먹었어 나랑친한 평범한애랑 같이 붙어서
나, 내평범한친구 , 일진 4명
이렇게 같은 방이 됐어
첫날엔 걍 피곤해서 먼저 잤는데
마지막날에 일진애들이 딴방 노는애들 다 부르고 파티를 여는거야
근데 노는 여자애들 네명정도도 같이 오더라고
물론 맥주도 같이 ㅋㅋㅋ
맥주먹으면서 진실게임같은거 하고 암튼 존나 재밌게 놀았다 ㅇㅇ
3시쯤 되니까 애들이 다 잠들더라고
그전날에도 얘네는 자기들끼리 놀았을테니 ㅇㅇ
그래서 안자고 psp로 위닝이나 하고 있었는데
한시간반? 쯤 지나서 뭐좀 먹을려고 2층침대에서 내려와서
냉장고 열고 포카리 마시는데
냉장고 근처 요에 여자애가 자고있더라고 그것도 그 중 제일 예쁜년 ㅋㅋㅋㅋ
야밤이라 그런지 여자애 자고 있는거 보니까 존나게 꼴리데?
그래서 옆에 깔려져있는 요에 대충 누워서 몸좀 훑어보다가
그냥 자다가 움직인척하고 몸좀 붙이려고 엉금엉금 기어서 갔는데
걔 엉덩이 주위쪽에 손 대니까 존나 축축한거야
시발 뭐지? 아까 포카리 먹다가 흘렸나? 하고
폰켜서 갖다대니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년이 맥주 존나게 마시더니 걍 싸버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첨에 몇분간 스턴상태로 뭐야 이건..? 음?? 하다가
아.. 오줌...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웃음이 존나게 나오더라고
근데 또 이년이 이런거 들키면 얼마나 난감하겠어
난 존나 연민을 느끼고 깨우려다가 왠지 깨우면 여자년 종특답게
나보고 니가 여기다 오줌싸놓고 약점잡으려는 거지? 이럴까봐
좀 떨어진데 누워서 베개로 존나 얼굴을 쳤어
열번넘게 치니까 슬슬 일어나더라
난 걔 반응을 지켜봤지
첨엔 으음.. 하고 일어나더니 몇초간 가만히 있다가 축축함을 느끼고서는
벌떡 일어나서 존나 당황하는거야
막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난 씨발 웃음참느라 죽는줄 알았는데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분간 그년이 존나 안절부절못하다가 가만히 벙쪄있을때
내가 끄응....하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확 누워서 자는 척 하더라
그래서 일부러 내 그 평범한 친구한테 가서 야일어나 하고 깨우는척 하니까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야... 잠만.. 얘 깨우지마''
이러는거야 ㅋ 뭐 애들 많이 깨면 졷되니깐ㅇㅇ
''어 너 일어나있었네 왜 근데''
이러니까 고개 떨구고 몇초 있다가
좀 울먹이면서 자기 이불쪽으로 데려가드라
ㅋㅋㅋㅋㅋㅋ난 그거보고 헐...이러면서 야 왜그랫어
맥주 많이 마셔서 그런것 같다 이러고
이불은 접어서 그 이불 쌓아놓는곳
그 중간쯤에 틈새에다가 끼워놨어 뭐 그거 이제 애들이 건드릴것도 아니다 생각해서 대충 그렇게 놓고
걔한테 내 바지 빌려주고
안 말하겠다고 약속함 ㅇㅇ
이 땐 뭐 이걸 약점잡아 악용할 생각도 없었고 했어봤자 만화처럼 그런게 아니라 걍 경찰신고되면 좆되는거니까
걍 착한남자 코스프레 했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걘 내 바지입고 자기 숙소가서 갈아입고 오더니
고맙다고 진짜 고맙다고 울면서 말하드라
그 이후로 그 여자애랑 좀 친하게 지내게 됐고
요즘도 자주 연락한다
가끔 그 얘기 꺼내면 그냥 웃는다 둘이 ㅋㅋㅋ 지나니까 추억이지
주작같아 보일지도 모르는데 진짜 100% 실화다
안믿을놈은 믿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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