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난 30대 초반이야. 당시는 핸폰같은거 없으니까, 백밀러 띠어다가치마밑에 들이대고보곤 했어
참 유행이였지

학교에 처음 부임한 미술 신임 여선생이 있었는데,여선생이 근처녀석 그림 본다고 허리를 숙였을때 거울을 들이밀어서 봤지..하얀색 팬티였어.(지금도 기억이 또렷하다)

근데 값자기 뒤로 움직이면서 종아리와 내 손이 부딛힌거야.
순간 선생은 뒤로 돌아보고..

난 딱 걸렸지.
여선생은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눈물을 흘리더라.
그리곤 재빨리 수업을 마치고 도망치듯이 나갔어

차라리 혼났으면 나을텐데, 저러니까 더 겁이 나는거야.

역시나 몇시간후 체육실로 오라는 전갈이 오고..난 체육실로 끌려갔지.
거기서 체육선생한테 업드려서 당구체로 10대 맞고, 다시는 그러지않기로..그리고 그러는 친구들 있으면 말리기로 약속을 했어.

참 다행이였어. 그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니..담에 그 여선생 얼굴보기는 민망했지만..

그사건 2달후 그 여선생과 체육선생이 결혼하더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407 헌팅당해서 더치페이당하고 울면서 뛰쳐나갔던 썰 new 먹자핫바 2024.05.25 0
97406 여친에게 가짜 로또 준 썰 new 동치미. 2024.05.25 1
97405 비가오던날 버스정류장에서 있던 썰 new 먹자핫바 2024.05.25 1
97404 천안 인신매매 당할뻔 한 .ssul new 동치미. 2024.05.25 2
97403 버스에서 겪은 소름 썰 new 먹자핫바 2024.05.25 2
97402 시)그대를보며 (순이님의 호출을보고.) 참치는C 2024.05.21 3
97401 츤데레 해골 썰만화 new 뿌잉(˚∀˚) 2024.05.25 3
97400 그룹 모임 주최 경험담 1 new 먹자핫바 2024.05.25 3
97399 새해 만화 뿌잉(˚∀˚) 2024.05.24 4
97398 PC방에서 시끄럽게 떠들던 초딩새끼 롤접게 한 썰 new 동치미. 2024.05.25 4
97397 [썰만화] 고딩 찐따시절 때 제일 비참했던 썰만화.manhwa new ▶하트뽕◀ 2024.05.25 4
97396 오늘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썰 new 먹자핫바 2024.05.25 4
97395 여친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도시락 만들어 준 썰 new 먹자핫바 2024.05.25 4
97394 재수 실패해서 우울증 심각하게 온 썰 3 참치는C 2024.05.21 5
97393 피자 먹다가 만난 차승원 먹자핫바 2024.05.24 5
97392 <혐주의>유행하는 얼굴 피부벗겨 만드는 문신여성 new 동치미. 2024.05.25 5
97391 중고나라 판매자는 함부로 건들면 안되는.ssul new 동치미. 2024.05.25 5
97390 군생활하면서 매년 설날마다 엿같았던 SSUL 썰은재방 2024.01.28 6
97389 중국놀러가서폭죽터뜨렸다가공안온 .ssul gunssulJ 2024.05.06 6
97388 공군 훈련소 괴담 3탄 : 목없는 판쵸이 부대 참치는C 2024.05.11 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