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 폭행에 성매매까지 내몬 악마같은 남편 손아귀에서 구해주세요
![](http://i2.imgtong.com/1506/db5aa674f7f8e05ecd1374ae8da5349a_zWVzMfdbBOaps9dC5ev.jpg)
아내와 자식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성매매에까지 내몬 남편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40대 이모(여)씨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아이들을 구해달라는 호소글을 게재했다.
이씨는 두 아들은 10년 넘게 성폭행에 노출돼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라고 폭로했다.
그는 첫째 아들(17)은 정신병원에, 둘째 아들(13)은 치료는 고사하고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이렇게 된 것은 자신이 미리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자신을 탓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남편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씨는 약 20년 전 미국에서 남편을 만나 이씨를 성폭행하고 임신시켜 강제로 결혼했다.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간 이씨는 이때부터 나락으로 떨어졌다.
남편은 이씨에게 낯선 남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했다. 말을 듣지 않으면 심한 폭력을 휘둘렀고, 성매매로 번 돈은 모두 자기 몫이었다.
영어도 하지 못했던 이씨는 끝없는 폭력과 폭언, 윤락행위 강요로 점점 무기력한 '노예'가 돼갔다고 전했다.
이씨는 결혼생활 20년 동안 성매매한 사람이 대략 1000명 정도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친정은 이미 시댁과 한패였기 때문에 이씨에게 남은 희망이라고 두 아들뿐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어린 아들들마저도 성매매로 내몰았다.
손님이 없을 때는 교육이란 명목으로 남편이 직접 성폭행을 했다.
결국 두 아들과 집에서 탈출한 이씨는 아이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게, 아이들의 진실을 밝힐 수 있게 도와달라고 누리꾼들에게 호소했다.
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암담하네요. 이글이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진실이 밝혀져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 “가히 짐작도 상상도 안된다. 진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진실이라면 전부 능지처참해야 한다”며 이들 모자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2일 40대 이모(여)씨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아이들을 구해달라는 호소글을 게재했다.
이씨는 두 아들은 10년 넘게 성폭행에 노출돼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라고 폭로했다.
그는 첫째 아들(17)은 정신병원에, 둘째 아들(13)은 치료는 고사하고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이렇게 된 것은 자신이 미리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자신을 탓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남편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씨는 약 20년 전 미국에서 남편을 만나 이씨를 성폭행하고 임신시켜 강제로 결혼했다.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간 이씨는 이때부터 나락으로 떨어졌다.
남편은 이씨에게 낯선 남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했다. 말을 듣지 않으면 심한 폭력을 휘둘렀고, 성매매로 번 돈은 모두 자기 몫이었다.
영어도 하지 못했던 이씨는 끝없는 폭력과 폭언, 윤락행위 강요로 점점 무기력한 '노예'가 돼갔다고 전했다.
이씨는 결혼생활 20년 동안 성매매한 사람이 대략 1000명 정도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친정은 이미 시댁과 한패였기 때문에 이씨에게 남은 희망이라고 두 아들뿐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어린 아들들마저도 성매매로 내몰았다.
손님이 없을 때는 교육이란 명목으로 남편이 직접 성폭행을 했다.
결국 두 아들과 집에서 탈출한 이씨는 아이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게, 아이들의 진실을 밝힐 수 있게 도와달라고 누리꾼들에게 호소했다.
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암담하네요. 이글이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진실이 밝혀져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 “가히 짐작도 상상도 안된다. 진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진실이라면 전부 능지처참해야 한다”며 이들 모자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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