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말 회식 자리가 많으니
거의 매일 술을 많이 먹게된다
지난주였는데
회사 전체회식 후에
2차 3차 달리다 보니
전부다 만취상태가 되었던 적이 있다
4차로 간단하게 맥주먹고 해어지자는 상사들의 말에
따라가서 가방을 놓고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 가서 작은일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여직원이 화장실로 들어오는것 아닌가...
순간 이거 내가 잘못들어온건가..
내가 지금 싸고(?) 있는곳이 소변기가 아닌가?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라 ..ㄷㄷ
그런생각을 하는 사이 갑자기 변기쪽으로 들어가더니 문을 닫았다
그래서 취해서 여자화장실인지 알고 들어왔겠거니 하고
그냥 나가고 맥주를 마셨다.
덕분에 정신은 멀쩡해졌다.
근데 한참을 마시다 보니 그 여직원이 안들어 오는게 아닌가..
다른멤버들은 다 만취라서 알아서 갔겠지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누가 빠졌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눈치였다
혹시나 해서 다시 화장실에 가서 변기쪽 문을 열어보니
거기서 하의를 탈의한 채로 자고 있는것이 아닌가 ㄷㄷ
옆쪽에는 토한건지 왠 빈대떡이 보이고...
나도 남자라 어쩔수 없이 커지긴 했지만
직장 동료이니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깨우니까
정신 못차리고 웅얼웅얼 대길래 얼른 하의를 입히고 들처 업은 채로
근처 모텔에다가 눕히고 바로 나왔다
정말 그냥 냐오기 힘들었지만 쇠고랑 차기는 싫었기에...
그리고서 그다음날
점심먹는데 고맙다고 하더라
어떻게 알았냐니까
모텔주인분이 인상착의를 말해줬다고...ㅎ
속으로
그냥 나오길 잘했단 생각을 골천번은 한거 같다 ㅎ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115 | 아내랑 한 번만 하게 해주는 망가 | 天丁恥國 | 2023.09.29 | 1637 |
90114 | 아줌마한테 ㄸ먹힌 썰 | 먹자핫바 | 2023.07.10 | 1637 |
90113 | 처형이랑 겪었던 썰 1부 | 먹자핫바 | 2021.04.29 | 1637 |
90112 | 아는 누나년 따먹고 딴방에서 잔 썰 | 썰은재방 | 2020.07.22 | 1637 |
90111 | 여관바리 불렀을 때 존나 슬펐던 썰만화 | ★★IEYou★ | 2015.08.19 | 1637 |
90110 | 삼각관계 | ㅇㅓㅂㅓㅂㅓ | 2015.04.16 | 1637 |
90109 | 통금시간 | ★★IEYou★ | 2015.02.28 | 1637 |
90108 | 헿헿 | 먹자핫바 | 2024.02.11 | 1636 |
90107 | 도빙의 그녀들 - 검고학원에서 꼬신 3살연하 고딩과의 썰3 | gunssulJ | 2023.11.24 | 1636 |
90106 | 주말에 어플녀 ㄸ먹은 썰 | 먹자핫바 | 2023.04.13 | 1636 |
90105 | 체대 다니는 여자 썰 | 먹자핫바 | 2023.03.24 | 1636 |
90104 | 영화관 화장실에서 남친이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9.12.03 | 1636 |
90103 | 7살짜리 상남자에게 설렌 썰 | 뿌잉(˚∀˚) | 2015.04.24 | 1636 |
90102 | 교양있는 대화ㅋㅋㅋ | gunssulJ | 2015.02.19 | 1636 |
90101 | 도를 찾는 분 로그아웃 시킨 썰 | 참치는C | 2024.02.04 | 1635 |
90100 | 회사 여직원 먹은 썰 1 | 먹자핫바 | 2023.05.24 | 1635 |
90099 | 허준의 나이트 부킹녀 후기 | 썰은재방 | 2023.04.21 | 1635 |
90098 | 고딩때 야외에서 하는거 좋아한 썰 | 먹자핫바 | 2023.03.02 | 1635 |
90097 | 여자친구집에서 첫경험한 썰만화 | 뽁뽁이털 | 2019.10.05 | 1635 |
90096 | 누나와 거실에서 해버렸습니다 | ㅇㅓㅂㅓㅂㅓ | 2021.02.02 |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