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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제목에 범죄라고 적긴 했지만 사실 초등학교때 했던 장난이였음.


범죄맞나?



때는 아마 내가 초등학교 4~5학년쯤 됬을때야.


한창 친구랑 어울리던 때지.


이때 누가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자전거 타이어 바람을 빼자고 그러는거야.


어릴때 그게 너무 재밌었어.


아파트 단지라서 자전거가 줄줄이 있었거든.


타이어 튜브에 고무빼고 구멍을 좌우로 누르면 바람이 쫙 빠졌던걸로 기억해.


지금생각하면 정말 왜저렀나 싶은데 그땐 재밌었던거 같아.


나중엔 안장을 빼서 주변에 던져두기도 했었는데,


내가 당한 사람이였으면 피꺼솟 했겠지...


다행히 아무한테도 걸리지 않아서 경찰서도, 혼나지도 않았지만


지금 회상해보면 정말 아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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