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원나잇으로 ㅎㅈ 딴 썰

ㅇㅓㅂㅓㅂㅓ 2023.09.24 17:10 조회 수 : 1334

30줄이 넘다보니 별의별 년들 다만나봤음
조용히 혼자만의 추억으로 두려고 했는데 다들 공개하는 것같아 써본다.
 
대략 7년 전 쯤이다.
 
여기 게이들 알지 모르겠지만 방배동에 서래마을이라고 있다.
프랑스학교도 있고 조용하니 럭셔리하려고 했던 동네지.
갠적으로는 청담동 보다 더 나은것 같긴한데.. 주관적인거고
 
몇 년간 그 동네 살았었는데 뭐 그렇다고 상상하는것 만큼 그리 유복한건 아녔어.
하루는 내가 돌았는지 뒷모습만 보고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여자한테 말을 걸었네. 뒷태는 좋았던 말이지.
걍 매력적인 검스의 짧은 치마정장녀의 뒷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되. 

휙 돌아보는데 뒷태만 하지 못했어.
원래 낯을 가리니 쑥스럼을 타는데 얼굴보니 만만하겠더라고 그래서 멋지게 어디가냐고 물었지.
“퇴근 하는길인데요 왜요?” 그러는거야.
그런데 눈빛이 싫어하는 눈빛이 아니야. 글구 스커트에 럭셔리한게 요 동네사는 있는 집 자식이다 싶었지.
 
“맘에 들어서요. 한잔 하실래요? “
 
이 동네가 어느 정도 수준은 있으면서 타 지인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금방 경계를 풀더라고.
동네 사람은 맞고 꽤 사는 주택에 살더라고. 부친도 힘있는 권력가인데 딸은 아는 기업에 취직시켜준거고.
 
한참을 술을 마시며 썰을 풀어줬지~
원래 원나잇은 생각이 없었는데 몇몇의 대화에서 feel이 꽂혔어.
 
회사사람들이 부사장과 자신을 불륜으로 오해해서 속상하다. 라던가
부사장과 같이 카풀을 하는데 카섹하는걸 누가 봤다고 소문낸다. 라던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이말 들으니 맘이 편해지네.
 
1차를 파하며 어디가고싶냐고 물었더니 내가 가자고 하는데 가겠데.
그럼 모텔로 가자고 했더니 서래마을 입구에 자기가 아는데가 있다고 가자네
가자마자 ㅍㅍㅅㅅ를 하는데 너무 많이 젖은거야.
손을 대보니 젖어서 ㅎㅁ쪽으로 많이 흘렀더라고.
 
아까워서 꿀물들을 ㅎㅁ으로 밀어넣어줬지.ㅎㅎ
 
그러다가 손가락을 넣어봤는데 꽤 좋아하고 시도해봄직 한거야.
“내꺼 한번 넣어볼게 “ 물었더니 흔쾌히 그러라고 하네.
근대 두 가지만 지켜달래...
 
하나는 ㅎㅈ에다가 ㅅㅈ하지 말아달라는 것과
또 하나는 ㅎㅈ에다하다가 다른 구멍에 넣지 말라는 거야.
 
뭐 그 정도야 흔쾌히 약조를 지킨다고 다짐하고 천천히 밀어넣었지.
야동에서 보면 젤같은것도 바르고 준비작업이 꽤 많잖아.
근대 얘는 그런거 없더라 그냥 쑤욱 들어가는데 또 다른 느낌이네.
괄약근 조절장애가 있거나 케겔운동으로 신의 경지에 올랐거나.
 
웃긴건 두 가지 약속을 지키려니 마무리 하기가 쫌 애매한거야.
콘돔은 첨부터 안했고 그렇담 밖에다 해야되는데 날도 춤고 그래서 내 분신들이 불쌍하더라고
그래서 어짜피 안볼생각으로 입에다가 해버렸지.
얘도 얼굴이나 머릿카락에 묻는것 보다는 나으니 얼른 입을 열더라고..ㅋㅋㅋ
 
입에다 시원하게 하고나서 휴지에다 뱉더니 키스하려고 오는 데
얼릉 화장실로 도망감.
남의 변을 느끼기는 싫더라고.. ㅋㅋ
 
살면서 ㅎㅈㅅㅅ를 몇 번 더 해볼 줄 알았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이 사건 자체는 가끔 생각나는데 그녀가 뭐하고 사는지는 궁금하진 않어.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097 내 친구 빠른년생 폭행 썰 먹자핫바 2023.10.16 616
92096 창ㄴ촌 간 썰 먹자핫바 2023.10.16 688
92095 완결) 그래 너무 섹썰만 난무해서 짝사랑얘기 하나 찌끄려본다. 먹자핫바 2023.10.16 531
92094 탁구치다가 장애인한테 처맞은 썰만화 뿌잉(˚∀˚) 2023.10.16 547
92093 막막한 20대를 위한 만화 뿌잉(˚∀˚) 2023.10.16 579
92092 아내살인계획 ㅇㅓㅂㅓㅂㅓ 2023.10.15 956
92091 부산 태종대 헌팅 썰 ㅇㅓㅂㅓㅂㅓ 2023.10.15 927
92090 추석 때 내 굿즈 GTA 해가는 사촌동생 역관광시키기.jpg ㅇㅓㅂㅓㅂㅓ 2023.10.15 832
92089 노브라 여친 썰 먹자핫바 2023.10.15 1339
92088 썸녀와 해버린 썰 1 먹자핫바 2023.10.15 1057
92087 동네 미친여자랑 한 썰 먹자핫바 2023.10.15 1202
92086 처제가 잠든 사이에 썰 먹자핫바 2023.10.15 1298
92085 좀도둑들 우리형 오토바이훔치려다 잡힌ssul 먹자핫바 2023.10.15 809
92084 커피집 알바하면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3.10.15 1167
92083 [19썰만화] 음담패설 쩔었던 누나의 야한썰 (상) 뽁뽁이털 2023.10.15 1623
92082 또라이 친구 썰 만화 뽁뽁이털 2023.10.15 827
92081 [썰만화] 여자 5명한테 납치감금당한 썰만화.manhwa 뽁뽁이털 2023.10.15 1276
92080 훈훈한 버스 손잡이 만화-1 순서 잘못되서 다시올림 뽁뽁이털 2023.10.15 754
92079 아랫집 남자와 ㅅㅅ한 썰 3편 뽁뽁이털 2023.10.15 1693
92078 암걸려서 병원에서 정자 보관한 썰만화 뽁뽁이털 2023.10.15 69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