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집 들어가기 싫은 .ssul 후기

먹자핫바 2023.10.03 13:09 조회 수 : 423

닥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집에 다시 들어갔다

지금 상황에서는 독립하기 힘든것 같다

친구들이 내 사정알고 다 같이 돈모아서 방잡아준다 그러고 자취하는 얘가 같이 살자고도 했는데

우리 부모성격에는 나 도와주다가 걔네까지 피해볼거 같아서 다 거절했다

그렇게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은 집에들어가야겠다는 멍청한 생각을 했고

집으로 돌아가니 처음 보였던게 날라오는 아빠 재떨이였다

재떨이는 깨지고 아빠는 저새끼는 자식새끼도 아니라면서 날 때리려고 그랬고 그나마 형이 아빠를 막아서 맞지는 않았다

맞지는 않았지만 욕이란 욕을 다 들었고 차라리 맞는게 낫겠다고 생각할 정도 였다

방에들어가니 통장 찾으려고 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 난장판이였고 빨리 정리하고 

밖에서 밥먹으라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니 싸늘한 엄마 눈초리와 당장이라더 숟가락 들고 팰기세인 아빠가 있었다

욕 먹더라도 밥은 먹어야겟다는 생각에 식탁에 앉았는데 내 자리에만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아서 젓가락으로 반찬만 먹고 그냥 방에 들어왔다

방에 들어와서 누워 있는데 형이 들어와서 나를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한숨쉬면서 닌 진짜 인성이 없는새끼라고 욕을하더라

그러면서 자기는 기숙사에 살다가 집에오니까 집나가면 개고생이란걸 알았는데 넌 그걸 모르겟냐고 하더라

그러고 나가면서 나갈꺼면 일주일정도는 나가야지 남자새끼가 말이야 하면서 나가더라

씨발 어떻게 이런 가족이 있냐 

존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밖에서 부모님이랑 형 웃는소리..

저항도 못하는 내가 존나 한심하다..

빨리 졸업하고 싶은데 1년이 더 남았고 이대로가다간 진짜 정신병원 갈거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763 재수시절 만난 여자와 찜질방에서 ㅅㅅ 썰 1 먹자핫바 2023.10.03 888
91762 일본인 남자친구 뿌잉(˚∀˚) 2023.10.03 866
91761 19)업소 처음간썰 下 뿌잉(˚∀˚) 2023.10.03 1460
91760 음담패설 쩔었던 누나의 야한 썰 2 뿌잉(˚∀˚) 2023.10.03 1384
91759 첫사랑 결혼식 갔다온 썰 먹자핫바 2023.10.03 668
91758 편의점 알바할때 있었던 썰 먹자핫바 2023.10.03 583
91757 치킨 시켰다가 다 버렸던 썰 먹자핫바 2023.10.03 557
91756 사촌오빠한테 성추행 당한 썰 먹자핫바 2023.10.03 1037
91755 단식을 하려면 좀 제대로해야 지지를 할텐데 먹자핫바 2023.10.03 640
91754 고딩때 골뱅이 먹은 썰 먹자핫바 2023.10.03 1026
» 집 들어가기 싫은 .ssul 후기 먹자핫바 2023.10.03 423
91752 중딩때 교실 벌레집으로 만든 썰 먹자핫바 2023.10.03 433
91751 옆집 살던 애 먹은 썰 뿌잉(˚∀˚) 2023.10.03 1276
91750 찐따오덕에게_열등감_느낀_썰.ssul 참치는C 2023.10.03 567
91749 ㅇ나잇 하러갔다가 똥지린 썰 참치는C 2023.10.03 612
91748 첨본 사람죽고 귀신본 Ssul 참치는C 2023.10.03 548
91747 10년전 과외선생 기억나서 그린 썰만화 뿌잉(˚∀˚) 2023.10.03 842
91746 섹/파/클/럽 쉽고 빠른 데이트 연결 시작 예약:010-4217-8812 뿌잉(˚∀˚) 2023.10.03 659
91745 할로윈때 썸녀랑 클럽 간 썰 동치미. 2023.10.02 1133
91744 버스에서 여자 다리 만진 썰 동치미. 2023.10.02 128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