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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필력 병신이다 양해부탁)



문득 내가 중2때 생각나는게 있는데.


우리 사촌형이 프로그래머야. 나도지금 프로그래머이긴하지만.


사촌형 집에 놀러가면 매우 할것이 많았어. 신기한것들이많았으니까.


그런데 컴퓨터 만은 못 손대게 하더라고.


그래서 사촌형 일나가시고 고모부랑 고모가 시장나간사이 나는 컴퓨터를 하려고


시동을걸었지. 그런데 도스 창이뜨면서 암호를 치라고 나오는거임..


그래서 아무거나 막치다가 이걸 뚫는방법은 무엇인가 생각하며


고모님께 전화를 해서(이때 솔직히 조금 무서웠음) 컴퓨터 암호를 알려달라고했어. 그런데


순순히 알려주시드라구. (아마도 사촌형이 고모님께는 말씀을 안했나봄.)


그래서 아싸존나좋다 ㅋㅋㅋ 하면서 컴을 키고 게임을 존나하면서


액티브 액스고 시발 바우트게임이고 빅샷이고 바람의나라고 메이플이고 스타고 그외 등등등


온갖 지천에 널린게임을 다다운로드 받아가며 존나 쓸데없는걸 받아갔지 


그대표적인예로 넥슨플러그인, 유료백신, 웹툴바, 넥슨시작페이지, 사이트를 키면 나오는 병신같은사이트들, 이런것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존나게하다가 갑자기 문득


"이 컴퓨터 존나 좋은데 뭐 하나만 떼가도 모르겠지.."


라며 존나 큰걸 떼가려고 시도함. 그결과는 메인보드. (왜내가 아직까지도 메인보드를 뜯으려고한지모르겠다)


몸성히 뜯은게 아니고 존나 드라이버고 뭐고 손으로 잡고 다리로 지탱하며 잡아당김


뿌북뿍- 뿌왁 소리와함께 뜯어져나가면서 3분의 1이 뿌서진 메인보드를 나는 보고 졷됟다 생각하며


걍 처박아놓고 다시 본체닫고 TV 봤음. 


그후로 시간이 지날수록 존나 불안감은 개커져감.. 


2시간이 지나고 사촌형오심. 이형 집에서 컴퓨터 잘안함 근데 갑자기 컴퓨터키러가는거임..


그래서 나는 존나 쫄려서 


"형 저 PC방좀 시켜주시면 안되요?"


라고 나중에걸리면 개쳐맞을 멘트를 날림


사촌형은 흔쾌히 수락하셨고 pc방에서 게임을 좆나게하다가


저녁 11시쯤에나 집에 들어갔음. 근데 형이또 컴퓨터키러감..


생각나는게 도저히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엇음..


근데 형이 컴퓨터 안켜진다고


"어 씨발? 왜 컴퓨터 신호안먹어"


이러는거임.. 나는속으로


'오졷댐..'


이러는순간 사촌형이 컴퓨터 본체뜯엇는데 메인보드 아작낸거보고 내이름 존나크게부름


난시발 내가 잘못했으니까 처맞아도 싸다 라는식으로 존나 띠어감


어떻게 됬는지는 우리 다 알겠지만


죽빵존나쳐맞았다.


시발안죽인게다행이지. 









근데 내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존나 자살하고싶다 내사촌이그랬으면 죽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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