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를 노리는 개그맨 이혁재(40)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자청했다. 2010년 '그 사건' 뒤 4년이 지났지만 그는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입을 뗐다.
이혁재는 2010년 불미스러운 폭행사건을 벌인 후 끝도 보이지않는 나락으로 곤두박질쳤다. 룸싸롱에서 시비끝에 여자 실장의 뺨을 친 사건은 충격적이었다. 사건 발생 일주일 뒤 사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여자 실장과 다툰 이유가 술값시비가 아니라 2차 접대 문제로 알려졌고,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재기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다. 이후 사건은 경찰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폭행을 제외하고 떠돌던 이야기가 악의적인 루머였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혁재를 둘러싼 세상의 시선은 누그러들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방송에 복귀했지만, 5년 연속 개그맨 수입 '톱5' 안에 들던 영광은 돌아오지 않았다. 최근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 사업실패로 20억 빚을 떠안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는 자택이 공개돼 '하우스 푸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혁재는 "폭행과 관련해서는 모두 내 잘못이다. 하지만 이어진 뒷이야기들은 전부 잘못 알려졌다. 당시 한 경찰이 내 사건에 개입해 합의금을 요구하며 괴롭혔다. 이 경찰은 당시 내가 합의금 요구에 응하지 않자, 인천 지역 신문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사건을 확대시킨 장본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경찰은 지금 문책성 인사를 당해 좌천됐다. 내 사건이 대중에게 잘못 알려졌음이 증명된 것이다. 잘못한 벌은 받겠지만, 솔직히 이러한 부분도 이젠 가감없이 밝히고 싶다"고 새로운 얘기도 털어놨다.
그후..
![](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30716/327a66341a71a45128af5c42c2dd110b_PnGq6MuIHlwMXgM1fZPObO8QA4NlVP.jpg)
![](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30716/327a66341a71a45128af5c42c2dd110b_HyNUNyDwhc.png)
그런사실 없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404 | 요염한 혀놀림 | 데기라스 | 2023.12.12 | 9472 |
46403 | 카메라 치워 이씨벌놈아 | 수파마리오 | 2023.12.11 | 10628 |
46402 | 그리스가 구상하는 장미빛 미래계획 | 수파마리오 | 2023.12.11 | 10481 |
46401 | 새옷 | 수파마리오 | 2023.12.11 | 10455 |
46400 | 손오반은 오공의 아들이 맞을까? | 봉귀주 | 2023.12.11 | 10595 |
46399 | 유쾌한 내 친구들 | 봉귀주 | 2023.12.11 | 10407 |
46398 | 미개.migae | 봉귀주 | 2023.12.11 | 10067 |
46397 | 여자친구에게 로또를 주었다 | 봉귀주 | 2023.12.11 | 9587 |
46396 | 굉음과 함께 사라진 냉각탑 | 데기라스 | 2023.12.11 | 9432 |
46395 | 트럭 후방 충돌 테스트 | 데기라스 | 2023.12.11 | 9292 |
46394 | 김수로, 영국 여행 노하우 공개 | 데기라스 | 2023.12.11 | 9207 |
46393 | 젓가락질 못하는 3가지 유형 | 데기라스 | 2023.12.11 | 7805 |
46392 | 무임승차 | 데기라스 | 2023.12.11 | 7477 |
46391 | 뒤로 뒤로 ~ | 데기라스 | 2023.12.11 | 7025 |
46390 | 오늘도 평화로운 그곳.jpg | 데기라스 | 2023.12.11 | 6611 |
46389 | 한국계 미국인 키즈모델 | 데기라스 | 2023.12.11 | 6083 |
46388 | 키 154cm 공익의 설움 | 데기라스 | 2023.12.11 | 5895 |
46387 | 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만이... | 데기라스 | 2023.12.11 | 5039 |
46386 | 기차 놀이 | 데기라스 | 2023.12.11 | 4759 |
46385 | 지하철 3호선 좌석 밑에 오렌지색 하트 스티커 부착한 서울시.jpg | 헹헹ㅋ | 2023.12.10 | 4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