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아님
나 자취하는 빌라가 쌍둥이건물 형식이여서
불과 내방창문에서 1미터 간격정도 앞에
그건물 창문이있음 그리고 건너편엔
평타취녀 사는데 하루는 샤워하고 말리고 옷입고
머리 촉촉한채로 창문에기대 담배피고있는데
건너편 창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서로 아이컨택하고
흠칫함
그게 첫만남인데
다음날에 자는데 창문에서 똑똑똑소리가나서
창문열었는데 그여자얘가 나한테
저기 죄송한데 혹시 불있으면 빌려주실수있나요?
하는거야 그래서 아 네네 하면서 라이타 건네주고
그거 그냥 가지세요 하다가 나도 맞담배핌
그러면서 이야기하는데 같은학교 같은나이더라
그렇게 가면서 서로 작대기로 창문두딜겨서 불러내고
담배피고 막 이야기하다가
지금은 밥같이 먹으러 나가고 영화같이보고그런사이다
점점 얘가 맘에드는데 내가 이글쓴이유는
내일 창문너머로 고백할려고 한다
으 건투를 빌어줘라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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