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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이제부터는 두사람의 첫만남 이야기입니다.
이건 언니가 따로 두분과 전화통화와 카톡을 통해 대충 알아낸거에요.
그리고 일 다 끝난 후에 수다떨면서도 알게됐다고도 했어요. 그럼 ㄱㄱ  
 
 
 
 편하게 a언니의 사촌오빠를 잘생겼으니까 잘남. 언뉘의 과외쌤을 이쁘시니까 쁜녀쌤이라 하겠음  
 
 
 
 
 
 
둘은 소개팅을 나갔음
잘남오빠는 외제차 놨두고 그냥 갖고 있던 오래된 중고차를 끌고 나갔고 
명품시계도 빼고 갔다함
그리고 특별히 소개팅을 위해 길에서 파는 몇만원짜리 시계를 구입하고 나가셨다고
세심하심ㅋㅋㅋㅋ  
 
 
 
 
또 울 언니의 조언으로
평범한 4년제 대학 나왔다가 평범한 일자리 구했는데 
큰 실수를해서 회사에서 짤린 설정이라고 했음.
실제로 회사다녔다가(그 회사랑 이 회사랑 쬐끔 다르지만;) 
그만뒀기 때문에 쉽게 얼버무릴수 있을거라고ㅋㅋ
 
부모님은 고깃집하시고 자신은 취업준비생
상황 문답도 생각하고 가셨다고 하심
이오빠 대단히 웃곀
 
 
 
 
 
 쁜녀쌤도 열심히 준비해가심
쌤 과외뛰던 시절 아는 제자랑 친구등 요리조리 물어봐서 간호조무사가 어떤일을 하는지
어떤 대학 어느정도 성적 어느정도 연봉을 받는지 간단히 물어보고 가셨다고 함.
 
 
 자신의 스타일대로 입으면서 명품은 다 빼입고
설레기도 하면서 질문 대답 잘 못해서 걸리면 어쩌지 걱정도 하셨다고
 매력녀♥♥    
 
 
 
 
 
 
 드디어 두분은 만나심 커피숍에서
쁜녀쌤은 약속시간보다 좀 빨리왔기 때문에 자신의 커피를 시키고
 2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함ㅇㅇ    
 
 
 
잘남오빠도 약속시간보다 빨리왔는데
 당연히 쁜녀쌤이 아직 안왔을거라생각 하고
1층에서 커피 같이 계산할려고 아직 주문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고함.
 
 
 
 
둘이 그렇게 1,2층에서 기다리다가 약속시간이 된거임
 잘남오빠는 좀 늦으시는구나 생각해서 그냥 연락 안하고 기다리고 있고
 쁜녀쌤도 마찬가지였음.
 
 
 
 
그러다 한 몇분쯤 지났을때 쁜녀쌤이 퍼득 생각한거임.
 
 
 '아, 혹시 1층에 계신가?'  
그래서 내려가 보셨다곸
 
 
 
  잘남 오빠는 기다리면서 무의식적으로 
 
 
' 이 여자도 늦는구나'
 생각하고 있었다고 함. 
 
 멍하니 있는데 어떤 여자가 1층을 둘레둘레 둘러보더라는 거임
 
 
쁜녀쌤보고 저 여자 괜찮다 생각하면서
계속 들어오는 사람들 보고있었는데
쁜녀쌤은 못봤었으니까 자기보다 일찍들어왔으니 소개팅녀는 아닐거라 생각했다함
 
 
 
 그런데 이 여자가 자기한테 와서  "혹시.. 잘남씨세요?"물어서
속으로 엄청 놀랐다곸
 
 
그래서 
 "네, 빨리 오셨어요?"이랬는데  
 
 
"네 2층에 있었어요. 1층에 있어야 됐는데 죄송합니다."이러셨다함
 
속으로 죄송하긴 무슨 엄청 좋으셨다곸
카운터가서 뭐 드실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이미 시켰다고
 잘남씨꺼만 시키면 된다고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고 
 
 
 
 
 
  아무튼 이 잘남,쁜녀는 2층에 올라갔음
 서로 제대로 인사를하고 준비해왔던 말을 묻고..
 
 
쁜녀쌤은 지금은 취업 준비생이신데..
앞으로 무슨일을 하며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고 함.   
 
 
 
 
잘남 오빠는 취업 준비생으로 빙의해서
 그 입장에서 무리하지 않고 계획을 말했다고 했음
쁜녀쌤은 이때 사람이 솔직한게 마음에 들었다고 함ㅇㅇㅋ   
 
 
 
또 잘남 오빠가 쁜녀쌤 옷에 명품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명품 안 좋아하시나봐요?" 물으셨다함
 
쁜녀쌤은 못사는 설정으로 갔기 때문에
'아뇨, 그런데 부모님이 갚으실 빚이 조금 있어서'이러셨다함
 
 
 
 그래서 잘남오빠가 
'그래도 (무리해서) 많이 사던데요?'이렇게 말했는데  
 
 
 이때 잘남 오빠는 능력에 맞게 무언가를 사는 사람과(집,명품,차등)
능력에 안되면서도 그것을 사는 사람을 다르게 봤기 때문에
 능력이 안돼서 그것을 사지 않은 쁜녀쌤을 칭찬해서 한 말이였다 함
 
 
 
 하지만 이때 쁜녀쌤은 내가 간호조무사이면서
부모님의 빚을 갚아야할 여성분의 심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나
생각하면서심장이 쫄깃했다고
 
 
그리고 잘남오빠는 그 페이스와 잘나가는 학력으로
묻 아름다운 여성분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쁜녀쌤이 그중 가장 예쁜 페이스는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운 분위기였다고 말했음
 
그러니까ㅋ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는 거임
 
 
 
 
 
 그렇게 둘은 호감을 가지고 대화를 하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다음을 약속했고
 쁜녀쌤을 잘남오빠가 끌고온 중고차로 집 주변까지 태워다 줬다곸
 
 
 
 
 
 솔직히 다른 사람과 소개팅했을시 마이너스될 부분도 아주 많이 있었음
하지만 그게 서로 속이고 있는 두사람이기에 너무 잘맞았음ㅋ
 
 
내가 듣고 현기증날뻔.  내가 이렇게 자세하게 알고있는건 이게 첫만남이기 때문임.
이분들이 만난 모든 데이트코스와 완벽한 이야기를 전 알지 못해염ㅠ
 다만 첫만남은 두사람 다 좋은 추억이기 때문에
수다에서도 많이 나오는 편임
 
 
 
하지만 주선자의 동생으로써 큰 알맹의 처음과 끝을 알고있으니 기대하심 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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