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환 금융연구원장 한국경제 성장률 2%대 까지 하락 경고
기사입력 : 2015.04.07 17:56 (최종수정 2015.04.07 17:56)
“우리 경제가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한 아주 깊숙한 터널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문민정부 이례 최악"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7일 위와 같이 말하며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2%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3.1% 대로 나왔으며 후반기에는 2%대 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우리 경제의 가장 커다란 위험은 '악순환'에 빠져들 가능성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런 내용을 경고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신 원장은 “우리나라가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고령화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전혀 모르는 길에 들어선 느낌”이라고 현 경제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런 환경에서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한 방안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금융산업은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땅따먹기'식 경쟁을 하고 있다”며 “향후 파이의 크기를 어떻게 늘려 금융산업의 수익성을 증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에 대해 “가계부채 문제를 완화하는데 중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는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는 “시장가격에 정부가 직접적인 간섭하는 행이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며”며 “금융소비자의 도덕적 해이와 금융기관의 수익성 저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 원장은 “정책은 특성상 광범위 하게 '융단폭격'을 할 뿐 특정 대상을 '정조준 사격'하는 것은 어렵다” 면서 “정책이 최대한 정조준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것이 연구원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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