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수능시험장에서 싸운ssul

참치는C 2024.02.04 09:03 조회 수 : 632

제목그대로다 시발새끼 우선난 재수생이다.

지금현재 삼수생각하고 있고 혹여나 학교붙으면 아닐지도 모르지.

핸드폰뻇겨서 주작인지 아닌지 증명할방법도 없고 그냥 읽어주기바람 ㅇㅇ
 
우선 사건의 시작은, 언어 수리 보고 점심때 밥을먹는데 내가 죽을싸서 갔었다.
 
근데 처먹다가 그죽하고 김치국물 소량을 내 츄리닝바지에 흘린거여. 아디다스 그 알지? 검은색.
 
근데 알다시피 그거 뭐 김치국물이나 음식물묻으면 지워지긴하는데 냄새가 잘안빠진다..

그래도 많이 흘린건 아니기에...냄새가 좆같아도 그냥 대충 화장실에서 빨고 입었다.
 
그.런.데 내가 그 운동장쪽 창가쪽이라 복도로 나가려면 많은사람을 지나쳐서 가야하는데..

근데 내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아 냄새좆같네 이러는거다.
 
그래서 설마 나한테 그런건 아니겠지 싶었지만 그래도 혹여나 모르니까 가만히 있어봣는데 또 그러더라 아 시발 음식물쓰레기냄새난다고
 
내가 그래서 "저한테 그러신건가요?"이렇게 정중하게 물었다.

왜냐하면 나한테 그런게 아닐수도 있으니까. 그새끼 얼굴보니까 26살정도 쳐먹은거같고 친구한명이랑 같이잇더라
 
그런데 그새끼 왈 어 니보고 그런건데? 좀씻고다녀라 씹썌야 냄새존나나네 이러는거여 시발 초면에 ㅡㅡ
 
그래서 내가 "아 미쳣나 시발새끼가 얼굴은 시발 무슨 노량진 장수생처럼 생겨가지고 왜 시비를 걸어 시험장에서 그냥 조용히 시험보고 꺼지면 되지 시발새끼야" 이랬다
 
근데 야 너 몇살쳐먹엇냐고 막그러더라 그래서 먹을만큼 먹엇는데 나이는 왜나오냐? 왜 형부르려고?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애기했엇다.

나도 존내빡쳐가지고  우리 같이 수능 씹창내고 운동장가서 다이함깨든지 아니면 걍닥치고 자기할일하고 가든지 선택하라고했다..

근데 그타이밍에 감독관들어와가지고 무마되긴햇지만..
 
하튼 지금 수능은 끝나고 집인데 걔가 끝나고 나한테 그러더라 죄송하다고 그래서 나도 그냥 뻘쭘하게 네 하고끝냇다.
 
어휴 하튼 미친놈들 많은거같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531 고딩때 보디빌더부 했던 이야기 먹자핫바 2024.03.10 836
95530 궁서체로 써내려가는 첫 연애다운 연애ssul.txt 먹자핫바 2024.03.10 785
95529 암걸리는 썰 2 (택배편) 먹자핫바 2024.03.10 909
95528 초등학교때 인기 많았던 썰 먹자핫바 2024.03.10 934
95527 고3때 독서실 동갑내기 썰 먹자핫바 2024.03.10 975
95526 혼자 여행온 여자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4.03.10 1311
95525 [리아리]30대가 고딩과 연애했던 썰 1 (과거형) 참치는C 2024.03.10 1078
95524 동네 편순이 먹은썰 참치는C 2024.03.10 953
95523 초5때 병원놀이.ssul 참치는C 2024.03.10 902
95522 군대있을때 하사가 중대장한테 개긴 ssul 참치는C 2024.03.10 778
95521 내 인생에서 가장 떨리면서 긴장됬던 순간.ssul 참치는C 2024.03.10 797
95520 헬스장 다니다 아줌마한테 ㄸ먹힌 썰 2 썰은재방 2024.03.09 1528
95519 사돈 ㅇㄷ떼 준 썰 썰은재방 2024.03.09 1394
95518 갑의 의지를 이어받은 직원 .ssul 동치미. 2024.03.09 1188
95517 작다고 여친한테 능욕당한 썰 참치는C 2024.03.09 1442
95516 내가 학생때 14살이랑 한 썰 2 참치는C 2024.03.09 1553
95515 펌) 버스 종점 그녀와의 로맨스 #4 참치는C 2024.03.09 1320
95514 부산남자들보고 지림ssul 참치는C 2024.03.09 1359
95513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10) -백일장 참치는C 2024.03.09 1319
95512 여친이랑 헤어졌다 ㅅㅂ gunssulJ 2024.03.09 146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