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5살이고 걘23이다
헤어진건 1년됬고 한2년가까이 서로 사랑했었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겠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또
끝낼때 정말 깨끗하게 만나는게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서로에게 충실했었다
헤어진 이유는 장거리연애가 되면서 였었다
본래 이 친구와 나는 20분정도 걸리는 동네 아는 선배
오빠 동생 사이였다 그래서 늘 보고싶으면
바람쐬고 산책하자 하며 불러내서 캔맥주도 마시고
그러다 뽀뽀 쪽 하고 서로 보듬고 웃고 그랬었다
내가 취업때문에 거리가 먼 타지역에서 생활하게되니
이 친구에게 소홀해졌었다 그게 점점 불거지다보니
결국 헤어지게 됬고 참 안타까웠고 미안했고 슬펐었다
그러다 지난 주 부터 연락이 닿게됬다
"오빠 나 xx야 잘지내? 오빠랑 같이 걸었던 산책로
혼자 걷다보니 생각나서 연락해봤어"
이렇게 왔다 난 정말 고마웠다 날 잊지않고 기억해준게
그렇게 다시 연락을 주고 받고 이번 주말에 보기로했다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렌다 이 친구가
날 보며 웃어주길 바라고 다시 그 작고 따듯했던
손을 마주잡고 싶고 지근거리에서 그 친구의 향 을
맡아보고 싶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527 | 일본인 홈스테이 시킨썰 프롤로그 | 뿌잉(˚∀˚) | 2015.03.06 | 5371 |
96526 | 치킨 커플 만화 | 뿌잉(˚∀˚) | 2015.03.06 | 1822 |
96525 | 여친집 옥상에서 한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1747 |
96524 | 좋은 일 하려다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경찰서에 갈 뻔한 이야기.dc | 먹자핫바 | 2015.03.06 | 1294 |
96523 | 천호에서 친구의 아는누나랑 했던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2006 |
96522 | 체대 누나 만난 썰-5 | 먹자핫바 | 2015.03.06 | 1891 |
96521 | 선비가 처자 희롱하는 만화 후기 | 귀찬이형 | 2015.03.06 | 2384 |
96520 | 3살 연상의 누나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2912 |
96519 | 4월 15일 고졸검정고시 보러간썰 .txt | 먹자핫바 | 2015.03.06 | 1891 |
96518 | 고2때 여친집에서 아따땐썰 | 먹자핫바 | 2015.03.06 | 2457 |
96517 | 옆방 남자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1645 |
96516 | 치맥 먹다 여자 꼬신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1627 |
96515 | [썰만화] 친구 망상을 토대로 그린 썰만화 | 뿌잉(˚∀˚) | 2015.03.06 | 3442 |
96514 | 게임에서 만난애랑 한 썰만화 2 | 뿌잉(˚∀˚) | 2015.03.06 | 3437 |
96513 | 군인시절 술먹었던 썰만화 | 뿌잉(˚∀˚) | 2015.03.06 | 1553 |
96512 | 썰만화로 제작되면 좋을만한 썰 추천 바랍니다. | 뿌잉(˚∀˚) | 2015.03.06 | 1562 |
96511 | 살면서 가장 쪽팔렸었던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1388 |
96510 | 알바할때 육덕쩌는 사모님 먹은 리얼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15618 |
96509 | 여자친구랑 섬에서 자고온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1789 |
96508 | 여친 앞에서 바지에 똥싼 썰 | 먹자핫바 | 2015.03.06 | 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