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중학교때부터 정말 남자애처럼 친했던 아이와
오랜만에 만나 술 한잔을 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서로 남자친구 , 여자친구 얘기를 하며 정말 불만아닌 불만을 토로하다가
한잔 두잔 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얼큰하게 취해서 택시를 탔죠
그리고 뒷자리 앉아서
덜컹거려서 잡아줬는데 저한테 뽀뽀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저도 얼큰하게 취했겠다
택시 뒷자리에서 진짜 진하게 키스를 했습니다 (택시 기사님 죄송합니다..)
그러다가 지나가다 mt 가 보이길래 급히 세워서
진짜 빠른걸음으로 들어가서 돈내고 엘리베이터에서도 키스를 하며 들어가서
진짜 불타는 밤을 보냈습니다.
몇번이고 거사를 치루고 나서 다음날 아침
서로 나체로 안고 자고있다가 깨서 정말 어색해져서 서로 아무말 없이 씻고 각자 출근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톡도없네요
이렇게 한 친구가 없어졌네요
진짜 남녀사이에 친구따윈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남녀사이에 친구라는건
친구와 연인 사이의 담벼락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사이 인 것 같습니다.
잘지내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778 | 식당알바녀 썰 | 참치는C | 2024.03.22 | 1745 |
95777 | 호프 일하면서 겪은 손님유형 | 참치는C | 2024.03.22 | 1611 |
95776 | 띠동갑 과외하다 연애한 썰 2 | 참치는C | 2024.03.22 | 1672 |
95775 | 대한항공 다녔던 이모한테 들은 썰 | gunssulJ | 2024.03.21 | 2263 |
95774 | 사무실 그녀 썰 2 | gunssulJ | 2024.03.21 | 2021 |
95773 | 썸타는 여동생 썰 | gunssulJ | 2024.03.21 | 1953 |
95772 | 버스에서 누나랑 한 썰 | 먹자핫바 | 2024.03.21 | 2444 |
95771 |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교보문고에 놀러갔을때 개독이 먹을거 사준 썰.ssul | 먹자핫바 | 2024.03.21 | 1906 |
95770 | 너무 빨리 배운 음주로 얻은건 살뿐인 ssul | 먹자핫바 | 2024.03.21 | 1887 |
95769 | 방금 보빨러 낚았다가 죽을뻔한 썰 | 먹자핫바 | 2024.03.21 | 1992 |
95768 | 야밤에 감성팔이 썰.SSUL | 동치미. | 2024.03.21 | 2017 |
95767 | 돌잔치 가서 눈호강한 썰 | 동치미. | 2024.03.21 | 1973 |
95766 | 결핵 완치 한 썰 .ssul | 동치미. | 2024.03.21 | 1740 |
95765 | 아파트경비원이 좀도둑잡은거 본 썰 | 동치미. | 2024.03.21 | 1725 |
95764 | 진짜 어려보이는 전여친 썰 | 동치미. | 2024.03.21 | 1840 |
95763 | 12년전 옆집 아줌마 썰 2 | 동치미. | 2024.03.21 | 1980 |
95762 | 지하철 공익하면서 본 병신들 이야기 | 동치미. | 2024.03.21 | 1686 |
95761 | 20살때 있었던 썰 | 동치미. | 2024.03.21 | 1674 |
95760 | 훈훈한 고3 여고생 이야기 | 참치는C | 2024.03.21 | 1887 |
95759 | 인생참 새옹지마라는거 느꼈을때.SSUL | 참치는C | 2024.03.21 | 1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