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어릴땐 들어도 그런갑다 싶을뿐 마음속 깊이 새겨지는 인생관, 충고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힘든일이 많다보니까 부쩍 공감가는 말이 생각난다.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 의무는 없다는거

흔히들 씹선비질이라고들 하지...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면서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어릴땐 그게 세상의 진리이자 정의며 꼭 지켜야 하고 안지키면 개좆될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곤했음

예로들면 남에게 양보하고 겸손하라는 그런 내용

근데 살다보니까 다 좆까고 내 인생이 중요한거지 맨날 남에게 양보하고 겸손하기만 하면 그게 남좋은 일이지 나
좋은 일임?

뭐 남들이 허허...자네 참 교육을 잘받았어 엣헴엣헴 이러면서 칭찬해줄순 있겠지

결국 남는거 하나도 없음...그외에도 많어

어쩌면 오래전부터 선비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도덕적 씹선비질은 다 남들 이용해먹기 쉬우라고 거는 일종의 주문으로 들린다

뭐 완전히 개차반같이 살아서 남들에게 까이는 수준만 아니라면 인생 지 꼴리는대로 사는게 정답이란걸 요즘 깨닫게 됨


세줄요약

1. 선비들이 도덕적으로 포장해서 이래라 저래라 훈수질 하는거

2. 생각해보면 그게 다 지들 좋으라고 그러는거지 너 좋으라고 그러는거 아님여

3. 그니까 어느정도는 무시하고 꼴리는대로 살자...그게 행복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616 억지로 여자친구 성적취향 따르는 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9 129
96615 나 어릴때 문방구썰 .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9 29
96614 중3 수학여행 때 가슴 만져본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9 203
96613 학교에서 모르는 새끼한테 욕쳐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9 16
96612 비오니까 생각나는 포장마차ㄴ ㄸ먹은 썰 1 ㅇㅓㅂㅓㅂㅓ 2024.04.29 108
96611 도장 파는 아저씨한테 뺨 맞은 썰 + 썰만화 ㅇㅓㅂㅓㅂㅓ 2024.04.29 26
96610 우리들의 일상 ㄱㅂㅁ 2024.04.29 34
96609 유부녀하고 만나본 썰 썰은재방 2024.04.29 256
96608 성공 썰은재방 2024.04.29 32
96607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꽃다발 프로포즈한 ssul.jpg 썰은재방 2024.04.29 14
96606 사회/인간 일본의 인형마을 썰은재방 2024.04.29 15
96605 전여친한테 연락하고 멘탈분쇄된.ssul(스압) 썰은재방 2024.04.29 52
96604 귀신들린집 (펌 ,난 이거다고 소름졸라 돋았다) 2 썰은재방 2024.04.29 17
96603 스튜어디스과 다니는 애랑 ㅅㅍ인 썰 2 썰은재방 2024.04.29 208
96602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20) 썰은재방 2024.04.29 42
96601 여친과의 첫경험 썰만화 뿌잉(˚∀˚) 2024.04.29 473
96600 유치원때 호루라기와의 추억 썰 뿌잉(˚∀˚) 2024.04.29 12
96599 DVD방의 추억 썰 2 썰은재방 2024.04.28 121
96598 미녀와야수 D컵여친과 그후 썰1 gunssulJ 2024.04.28 96
96597 스압, 브금주의) 잘생긴 친구썰 - 징검다리 인생 . manhwa gunssulJ 2024.04.28 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