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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어떤년이 그때 한창 유행하던

지샥시계를 잃어버림

그년이 고작 시계하나 잃어버린거 갖고 존나 도둑새끼 찾겠다고 하도 이반저반 들쑤시고 다녀서 전교에서 걔 시계 잃어버린거 모르는사람이 없었음

그렇게 전교생이 시계도난사건에 집중하고 있을때 도둑새끼가 잡혔는데 

이 멍청한 도둑새끼가 중고나라에 훔친 시계팔려고 올려놨는데 시계사진을 찍으면서 밑에 깐 종이가 우리학교 중간고사 시험지였음ㅋㅋ

중고나라에 머 살거없나 기웃거리던 어떤새끼가 발견해서 아이디 추적결과 도둑놈을 찾을수 있었다 근데 진짜 멀쩡한새끼더라; 첨엔 부인하다가 나중에 인정해서 지샥 주인이 용서해줬는데

몇달후에 또 다른년 전자사전 훔쳐감;; 레미제라블같은 새끼

중고나라 사기 보고 생각나서써봄ㅋ 잘사냐 ㅇㅎㄱ 도둑놈의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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