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시 23살때 휴학후 복학한 3학년생.
교양수업에 얼굴이 새하얗고 고양이눈매의 한 미대생에게 끌리게되었습니다
당시 이상형이 한은정이나 황인영같은 분이었는데 비슷한 외모였죠
어느날 학교앞 화방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는데
그 미대생이 쭈그리고 앉아서 뭔가 고르고있더군요
'와..반갑다 수업시간에 힐끗거리며 보기도 답답한데 가까이가서 왕창 보자!!!'
마음먹고 뒤로 다가갔습니다.
다가간김에 교양수업에서 안면도있으니 말이라도 걸어볼까하는 생각이 내심있었죠
그녀의 뒤에서 그녀를 내려보는순간!!!
아...그녀는 A80이하의 소유자였던것인가....
쭈그리고앉아있으니 옷 앞섬이 벌어져있는데
워낙 그부분이 겸손하시다보니 가슴가리개도 붕~ 떠있는겁니다
흉부의 모든것이 한눈에 다들어오더라구요...
순간적으로 멍....하는데
여자분이 확!! 뒤돌아보더니, 자기 가슴팍을 한번 내려다보고
엄청나게 노려보고는 가버렸습니다.
그렇게 1학기 교양수업 끝날때까지 냉랭한 분위기로 지냈네요
정말 이상형이었는데...ㅠㅠ
그리고 1학기 종강후 교양뒷풀이때 그 여학생과 오해를 풀고
아직까지도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고있습니다 ㅋㅋㅋ
가끔 "니는 진짜 다 좋은데 슴가가 문제다..." 라고했다가
한대 얻어맞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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