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안경을 썼다
안경끼는게 소원이라서 잘 보이는데도 구라쳐서
안경을 끼게됨
안경끼고 컴퓨터 존나 하니까 레얼 장애인 눈 됬다
맨눈으로 10Cm 벗어나면 안보임
또 남자는 안경끼면 더 못생겨보인다길래 존나 후회함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력 관련 책들 몇개 샀다
공통적으로 얘기하는건 눈깔 계속 굴려서 눈 운동하는거
눈에 좋은 음식 먹는거 안경 벗고 다니기
뭐 이런것들임
난 그래서 맘먹고 그대로 따라함
어차피 공부도 안해서 책볼일은 없으니까 안경을 벗고 생활함
안경을 벗고 다니라는 이유가 앞에있는게 안보이면 눈은 그걸 계속 보고싶어한다고 지 스스로 회복된다는데 뭐 그런거임
그리고 블루베리 마트에서 큰거 하나사서 심심할때마다 먹고 시간날때마다 눈 존나 굴리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집 강변따라 30분 걸었다
안경은 진짜 필요할때 아니면 안꼈어
또 이미지 트레이닝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대나 뭐래나 그래서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눈깔 좋아지는 상상함
이거는 효과있는지 잘 모르겜ㅅ다 그냥 해봄
결국 6개월만에 1.5 만들었어 부모님이 라식라섹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해주신다길래 혼자 삽질한 결과가 저거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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