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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형들아 안녕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요즘 글이 안올라와서


나도 글 퍼오고 써주는 형들을 위해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해


필력은 토끼 정력같지만 형들이 이해하고 읽어줘



때는 내가 고 2때로 한 10년전 얘기야


그때 한창 키크고 방아깨비같이 생긴애 마술하는애 있짢아 한결 은결?


암튼 걔가 존나 유명세를 탔던때야


갑자기 학교에 마술동아리가 생기고 그러면서


나도 꼴에 마술로 여자좀 홀려보자 하고 히히히힣 거리면서 마술동아리에 들었지


그러면서 배운 마술들이 좀 있었는데 내가 손재주가 좋아서


다른애들보다 좀 빨리 잘배웠어 강사가 칭찬할 정도였으니


나날이 내 콧대가 높아지면서 우리반에서 애들한테 가끔 마술을 보여주고 그랬지


그러던 어느날 우리반에서 소문상 ㄱㄹ라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가 마술좀 보여달라그러는거야


솔직이 얼굴이랑 몸매 ㅅㅌㅊ 였는데 얼굴은 김효진 처럼 쌍꺼플 없는데 큰눈이고 고양이같았고


가슴은 뭐 김치 종특으로 그냥 a 정도였고 키가 167정도인데 골반이랑 다리가 이뻤다


암튼 오 이런 애가 나한테 마술을 보여달라니깐 나는 혹시 이년 이걸로 꼬셔서 따먹을수 있을까 하고 내심 기대를 하면서


마술을 하나하나 보여줬지 쉬는시간이라 몇개 못보여줬지만 그년은 좋다고 깔깔 거리면서 알려달라고 아양을 떨더라고


막팔에 매달려서 가슴을 비비고 그러는데 솔직히 가슴은 작아서 느낌은 별로 없었곸ㅋㅋㅋㅋ


그렇게 그애랑 친해지면서 장난도 자주치고 섹드립도 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됬지


그런데 나는 보여줄 마술이 떨어져 가니깐 이러다 얘랑 멀어지는거 아닌가 하고  더 열심히 연습을 했어


동아리때도 남아서 더배우고 그리고 내가 고딩때는 두발단속이 좀 있었거든?


그런데 나는 머리를 길르고 있어서 그때 한창 샤기컷이 유행이랔ㅋㅋㅋ


암튼 학교를 7시에 왔어 근데 그 여자애도 염색을 해서 학교에 일찍오는거야


그날 처음으로 아침에 둘만 있게됬는데 여자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뭔가 쑥쓰러워서


평소에는 장난도 많이치고 섹드립도 까고 그랬는데 어색하니 말도 서먹서먹하고 그런거야


내가 그런건 못참거든? 그래서 그냥 평소에는 안하는 이런저런얘기를 했지


얘도 잘들어주고 나도 걔 얘기 잘들어주면서 뭔가 공감대가 형성된거야


난 그때 아다에 키스도 못해봐서 이게 어떤타이밍인지 모르고 있는데


얘가 전에 여친있었냐고 물어보더라, 난 그냥 솔직히 없었다고 말했지


그랬더니 진짜 없었냐고 그러면서 그럼 너 아무것도 못해봤냐고 놀리더라 ㅅㅂ


나도 안하고 싶어서 안했냐 못한거지 ㅅㅂ년 암튼


그러더니 그때가 봄초라서 좀 추웠거든? 난방기도 안틀어주고


그년이 갑자기 나보고 여자는 찬데 앉으면 안된다고 하더니


내 허벅지 위에 그냥 앉더라 처음으로 여자가 내 무릎위에 앉았는데


진짜 여자 엉덩이는 그렇게 말랑 말랑하고 뭔가 말로 표현할수없는 느낌이더라


갑자기 기분이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사귀는것도 아닌데 당황스럽잖아? 그래서 암말 안하고


엉덩이 존나 좋다 ㅅㅂ 짱이다 ㅅㅂ 이건진짜 최고다 내가 왜 이걸 모르고 새벽에 컴퓨터 보고 학학 거리고 있었나


이런생각중인데 여자애가 나보고 왜 암말없냐고 그러면서 내 동생쪽으로 엉덩이를 더 깊게 밀어넣더라


그러다 보니깐 완전 후배위하다가 앉은자세 알지 게이들아 그자세가 된거야


내 동생은 완전 화가 나서 바지를 뚫고 나오려고 하고 그년은 내 동생 얼굴에 지 ㅂㅈ를 대고 꾸욱 누르고 있고


그렇게 한 10분을 여자애가 비벼줬는데 갑자기 교실 앞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너네 뭐하냐 그러면서 분리됨 .. 그냥 그친구한테 얼버무리고 ㅋㅋ 그 친구도 눈치가 없어서 그냥 셋이서 얘기하는데


친구가 나보고 오줌쌌냐그러더라 그런데 나느 아직 아다를 안떼서 몰랐엇는데 내가 지금 생각해보면


쿠퍼액이 많이 나오는편이 아니라서 바지까지 젖는건 아니거든? 아마 그년 ㅂㅈ 물이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후에는 그년이 나한테 존나 들이댔었는데 


내가 글은 잘 쓰는지 몰라서 형들 반응보고 바로 2올리겠다


읽어주느라 고맙다 형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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