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길 지나가는데 옆집에서

썰은재방 2024.04.02 20:03 조회 수 : 100

고등학생임 어느날 밤이었음.
 
밤 11시쯤에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고 집에가고 있었음.
 
난 평소에 사람 많고 시끄러운 곳을 안 좋아해서 주택가에서도 사람 없는 곳을 걸으며 집에가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어떤 지하집 창문에서 "챂 챂 챂 챂 챂 챂' 이런 살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거임.
 
딱 들어봐도 폭풍 떡치는 소리 같길래 귀를 기울이며 조용히 다가갔음.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심각한 상황인거 같았음.
 
"하지마요... 아파요.." 이런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임.
 
 
갑자기 정신 존나게 깼음
 
ㅆㅂ 야동에서나 쳐보던 리얼 ㄱㄱ이 내 옆에서 일어나는건가?
 
난 도덕적 시민으로 살아왔는가?
 
여자 구해주고 나면 여자가 나한테 반해서 ㅅㅅ해줄까?
 
지금 내가 구하러 가야하는가?
 
무슨 체위로 하고있을까?
 
정의란 무엇인가?
 
내 존슨은 왜 풀발기를 하고 있을까?
 
대학가서 아다떼고 싶다.
 
난 왜 아직까지 좆 아다인가?
 
 
이렇게 개잡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이제 흥분한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거임
"썅년아 닥치고 대..."
 
 
이런 목소리까지 들리니 더 이상 가만히 있기 힘들었음. 
일단 경찰에 신고부터 하려고 112를 누르고
상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창문을 더 깊숙히 들여다 봤음.
 
 
그러니 웬 개 뚱뚱한 나이많아 보이는 딱봐도 노총각인 돼지남자 아찌가 
어디서 구했는지 한국 강제동영상 쳐보면서 지가 셀프로 대사까지 치면서 
개딸치고 있는거였음;;; 헤드셋을 끼고 보던가...
 
경찰서에서 "여보세요" 하는 전화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끊고,
"아저씨 그렇게 딸치면 뼈삭아요.." 라는 생각을 하며 
슬프게 발기차진 존슨을 그림자에 늘어뜨리며 집으로 갔음.
 
 
여러분 모두 야동은 헤드셋을 끼고 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707 야유회 여직원 SSUL 만화 (下) - by Alps302 뿌잉(˚∀˚) 2024.05.02 269
96706 식당에서 있었던 썰 뿌잉(˚∀˚) 2024.05.02 190
96705 [썰만화] 술먹고 친구 놀래킨 썰만화.manhwa 뿌잉(˚∀˚) 2024.05.02 53
96704 노숙자한테 만원주고 사까시받은 썰 먹자핫바 2024.05.02 219
96703 1년 3개월간의 만남과 이별 먹자핫바 2024.05.02 45
96702 30살인 내가 헌팅해본 썰 먹자핫바 2024.05.02 53
96701 폭풍의 고문관 .ssul 먹자핫바 2024.05.02 22
96700 원룸녀랑 썸탄 썰 만화 ▶하트뽕◀ 2024.05.02 138
96699 섹급한 응급실 썰만화 ▶하트뽕◀ 2024.05.02 282
96698 남녀가 친구가 될수없는 이유 7 (완) ▶하트뽕◀ 2024.05.02 293
96697 고등어때 짝이 거기 만진 썰 참치는C 2024.05.02 166
96696 예전 회사 여직원 친구 엘프녀 ㄸ먹은 썰 참치는C 2024.05.02 208
96695 초딩때 여자화장실에 갇힌 썰 참치는C 2024.05.02 58
96694 친구한테 들은 문란한 간호사 썰 참치는C 2024.05.02 215
96693 부러움 주의)오늘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번호따임 참치는C 2024.05.02 23
96692 아프리카 소개팅이 떡개팅 된 썰 2탄 참치는C 2024.05.02 90
96691 극장에서 여친이랑 한 썰 (하) 뿌잉(˚∀˚) 2024.05.02 403
96690 체육관에서 남의 여친 NTR 할뻔한 썰 뿌잉(˚∀˚) 2024.05.02 178
96689 남친 발가락 빨아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01 114
96688 군생활 하면서 들었던 비 썰푼다.ssul 먹자핫바 2024.05.01 5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