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사랑은 고등학교 1학년 시작하자마자 시작됐다...
아 우리는 남녀 합반이었고...
한반에 남자 20 여자 10명이 있었다.
어쨋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건 첫날에
돌아가면서 일어나서 인사하고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여자애가 두번째로 딱 일어나서 소개를 하는데
목소리가 귀에 딱 꽂히는데
그때는 "와...목소리 되게 특이하다"란 느낌이 들었었다...
그러다가 이제 짝지가 되었는데, 그때는 애가 멍때리고, 그런걸 자주 지켜보곤 했어
걔를 따라서 클래식도 좋아하게 되고,,,추억이 많다
기억에 크게 남는건,
하루는 얘가 미술시간에 준비물 까먹을까봐, 미리 두개를 준비해서 하나를 그냥 준 기억도 있고...
물론
"따..딱히 니가 안가져올 것 같아서, 두 개 산건 아니지만, 너 가져!"따윈 없었고
그냥 나 만약에 실패할걸 생각해서 두개가져왔는데 하나 너하라고 줬었다.
머 그때 반애들이 너 쟤 좋아하냐고, 막 묻고 그러면 내가 걔를 왜 좋아하냐고, 개소리하지마라고 그랬지..ㅋㅋㅋ
어쨋든 시간은 흘러서..
이제 문과 이과를 선택해야 될 시간이 됐어,
(근데 솔직히 그때까지 공부를 지지리게 안했다, 근데 머 성적은 떨어지지 않아서 걱정따윈 없었어)
어쨋든 난 이과를 택했고, 방학이 되서 집으로 돌아갔지
(아 우리 고등학교는 기숙사 고등학교임 ㅇㅇ)
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2학년 반배정날 걔랑 다시 같은 반이 되어서 약간 설레였어..
하지만 개학하고, 얼마안가 걔랑 한 선배랑 같이 돌아다니는걸 보게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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