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약 7년동안 노래 못한다는 종류의 욕은 다들은 새끼임
(시끄럽다,목소리병신이네,안올라가네,노래존나못하네,듣기싫다,음치네,박치네 등등등..)
근데 노래하는게 넘 좋고 즐겁다며 고1땐가 통기타 하나 사서 지방에 틀여박혀서 노래만 부르는 베짱이새끼
걔가 그동안 녹음한 파일들을 보여줬는데 약 5기가쯤 되더라(파일 하나당 30초정도?) 녹음안한거 합치면 몇배는 될꺼고..
작년 여름까지 실력은 그대로 ㅋ
그러다가 어느날 보니까 어? 존나 좋아진거야 갑자기
뭐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보니까
노래하는 방법을 지금까지 100번정도 바꿔봤는데 101번째에서 느낌이 오더랜다
그소리 듣고 이새끼 얼마나 괴물새낀지 감이 오더랔ㅋ
이새끼 음악한다는 소리 듣고서는 속으로 '나보다 노래 못부르는 니가?' 이랬었는데
진지하게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였음
재능이란 뭘까
어쩌면 이런 게 재능 아닐까
저 정도로 즐길 수 있다는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707 | 야유회 여직원 SSUL 만화 (下) - by Alps302 | 뿌잉(˚∀˚) | 2024.05.02 | 285 |
96706 | 식당에서 있었던 썰 | 뿌잉(˚∀˚) | 2024.05.02 | 192 |
96705 | [썰만화] 술먹고 친구 놀래킨 썰만화.manhwa | 뿌잉(˚∀˚) | 2024.05.02 | 54 |
96704 | 노숙자한테 만원주고 사까시받은 썰 | 먹자핫바 | 2024.05.02 | 224 |
96703 | 1년 3개월간의 만남과 이별 | 먹자핫바 | 2024.05.02 | 47 |
96702 | 30살인 내가 헌팅해본 썰 | 먹자핫바 | 2024.05.02 | 53 |
96701 | 폭풍의 고문관 .ssul | 먹자핫바 | 2024.05.02 | 22 |
96700 | 원룸녀랑 썸탄 썰 만화 | ▶하트뽕◀ | 2024.05.02 | 142 |
96699 | 섹급한 응급실 썰만화 | ▶하트뽕◀ | 2024.05.02 | 289 |
96698 | 남녀가 친구가 될수없는 이유 7 (완) | ▶하트뽕◀ | 2024.05.02 | 305 |
96697 | 고등어때 짝이 거기 만진 썰 | 참치는C | 2024.05.02 | 171 |
96696 | 예전 회사 여직원 친구 엘프녀 ㄸ먹은 썰 | 참치는C | 2024.05.02 | 213 |
96695 | 초딩때 여자화장실에 갇힌 썰 | 참치는C | 2024.05.02 | 60 |
96694 | 친구한테 들은 문란한 간호사 썰 | 참치는C | 2024.05.02 | 221 |
96693 | 부러움 주의)오늘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번호따임 | 참치는C | 2024.05.02 | 23 |
96692 | 아프리카 소개팅이 떡개팅 된 썰 2탄 | 참치는C | 2024.05.02 | 92 |
96691 | 극장에서 여친이랑 한 썰 (하) | 뿌잉(˚∀˚) | 2024.05.02 | 443 |
96690 | 체육관에서 남의 여친 NTR 할뻔한 썰 | 뿌잉(˚∀˚) | 2024.05.02 | 189 |
96689 | 남친 발가락 빨아준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5.01 | 114 |
96688 | 군생활 하면서 들었던 비 썰푼다.ssul | 먹자핫바 | 2024.05.01 | 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