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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어릴 적 꼬꼬마 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건물들 돌아다니면서 현관이나 문 손잡이에 열쇠집 스티커 붙이는 거요.

열심히 건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문에다 붙이고 다니는데...


어느 4층쯤 되는 조그만 건물에 학원이 2층에 있었거든요. 

4층까지 올라가서 스티커 붙이고 내려오는데 2.5층 위치에서 딱 돌아서는데 

2층에서 학원문 열리고 이쁘고 젊은 여자선생님이 나오더니 화장실로 들어가는 겁니다.

2.5층에서 내려가는 방향 바로 정면이 화장실 문이었는데

건물이 낡아서 문 위쪽 1/4정도가 떨어져 나간 상태였고 

화장실은 들어가면 바로 남자 소변기 2~3개쯤 있고 

칸막이안에 변기 있는 그런 화장실이었는데

칸막이 변기가 막혔는지 왜그랬는지

칸막이로 안들어가고 바로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치마 걷고 오줌을 누는 겁니다.

바깥문을 잠그긴 했는데 위에가 뻥 뚤려있어서 

내가 있는 2.5층 위치에서 선생님 치마 내리고 

오줌싸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겁니다.


몰래 숨어서 계속 보고 싶었지만 좀 어려서 그랬는지  왜그랬는지

나도 모르게 엉거주춤 계단으로 내려가고 

계단 내려가는 소리를 들었는지 젊은 여자 선생님이 오줌싸다가 

나랑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여선생님 깜짝 놀라서 어머어머어머.... 

이러면서 어찌할 줄 모르고 나도 어찌할 줄 모르고.. 

그냥 내려온 경험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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