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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오피에서 있었던 일 짧게 썰 풀어줌
우리 가게는 100% 온라인으로만 영업하고 활동하는 업소였다
 
그러다보니 후기/홍보가 메인이다
 
후기에 영향이 존나 큼 ㅇㅇ
 
여러가지 사이트랑 제휴맺고 했었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존나 합리적인 소비자고 가게에서 보면 개진상새끼들 모임인 사이트를 통해서 왔다
 
우리 가게는 언니들한테 + 같은거 없었다
 
무조건 13 정찰제였다
 
존나 와꾸가 이빠이 나와서 흔히들 5분마감조라고 하는 애들은 우리 마진에서 까고 걔넬 더 줫다
 
13 받아서 찡대 9 주고 와리 4 먹는 형식 이었는데
 
그런 애들은 10이나 심하면 11까지도 줫었음
 
물론 모두 다 같이 하루에 콩비로 만원씩 까긴 함
 
쩃건 이렇게 다 13을 후려치고 영업을 하니까
 
손님들 입장에선 좀 기분 오묘할거임
싸고 좋은덴지 아니면 걍 싼곳인지..
 
우린 흔히들 스타급이라고 하는 랭커 언니들도 데리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그런 애들은 이미 핸드폰 킴과 동시에 30~40분동안 전화가 개폭주하는데
  
그때 예약 받으면서 보면 이미 꽉꽉 차 있다
 
출근과 동시에 퇴근까지 예약이 풀임 ㅍㅌㅊ?
 
그러다보니 좀 늦은 애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애를 예약 하는데
 
그 중에 "주희"라는 예명을 쓰는 계집년이 있었다
    
근데 아까 말한 합리적이지만 꼬장꼬장한 사이트에서 온 아저씨가 있었음
   
근데 그 아저씨한테 돈 딱 받고 이제 "어디어디로 가서 벨 누르시면 되요"라고 하고
   
헤어진 후 사무실에서 컴퓨터하고 놀고 있었는데
   
한 20분? 25분? 지났나 기집년이 울면서 전화를 하는거
   
난 또 진상난줄알고 아 씨바 존나 귀찮게 하네 하면서 걸로 내려감
 
가서 뭔 일이냐고 물으니까 손님이 존나 일침을 날린거임
 
손님이 말하는거 대충 조금씩 기억 나는데
 
손님이 말하길
   
넌 어떻게 이따구로 생기고 살도 뒤룩뒤룩 쪄서 누룩돼지 같은년이 13만원을 받냐
   
너같은 애를 13만원주고 한다는게 말이나 되는거냐 
 
어디 패스트푸드점이나 고깃집 서빙이나 하러 꺼지라고
   
양심이 있는년이냐 없는년이냐 하면서
   
정말 생각으로만 하지 말로는 안할만한 소리를 다 날린거임 20분 내내
 
그러다가 손님이랑 따로 얘길 해봤는데
 
존나 괜찮은 놈 이었음
 
진상부려서 미안하다고 하고 13받은거에 밥사먹으라고 7만원 더 주고 감
 
그러면서 업소에서 아무리 아가씨가 없다지만 저런년들은 좀 안썻으면 좋겠다고  하고 감
   
그래서 그냥 이러고 가면 찝찝하니까 같이 밥먹으면서 술 먹고 얘기 좀 하다가 갔다
 
다짜고짜 얼굴 보자마자 그런 소리해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헤어짐
 
그러고 후기로 극딜당함 난 후기 안쓸줄 알았는데 썻더라
 
사장님은 얘기도 통하고 좋은 분인데 오늘 가서 본 "주희"언니는 내상이었다고 씨바새끼
 
그래서 글 내려달라고 앙망해서 글 내림 ㅠ 좆비굴하게 ㅠ
 
이 일이 있고 난 후 주희라는 년은
 
3일동안 밥도 안쳐먹고 물만 쳐먹다가 어디 변두리 대떡방으로 귀양갔다
 
그땐 가게 초기때라서 일단 대가릿수 맞출겸 잘나가는 언니랑 친해서 끼워팔기로 왔었는데
 
들리는 소문으론  가게컨셉이 돼지년인 업소가 있다던데 글로 갔다더라
 
정육점행 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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