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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어릴때 고추 따먹힌 썰

동치미. 2016.01.01 08:53 조회 수 : 376

내가 5~6 살 때 일이었다.
 
정확히 5 살인지 6 살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유치원 들어가기 전이었다.
 
나는 한참 자전거 배우기에 맛들려
동네 자전거포에서 200 원주고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빌려 타곤했다.
 
근데 문제가 있었다.
 
우리동네에는 내또래정도 남자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있었는데
바로 꼬추따먹기할아버지의 존재였다.
 
집에서 자전거포까지 100 미터 정도 되는데
그 중간에 파란대문집이 있고
그 집앞에는 70~80 대로 보이는 정게할것만 같은 할아버지가 항상 의자 하나를 가지고 나와서 앉아 있었다.
 
그리고 내가 그 앞을 지나가면
후다닥 쫒아와 꼬추따먹자~ 이러면서 바지속에 손을 스윽 넣었다 빼더니
후르릅 하면서 먹는 시늉을 하는거였다.
 
나는 존나 멘탈파괴에 충격이었다.
 
실제로 내 꼬추를 저 아동성애늙은씹새끼가 따먹었다고 믿은거였다.
 
나는 울면서 할아버지 내꼬추 둘려주세요 하고 존나 매달렸다.
 
그런데 아동성애늙은씹새할아버지가 음~맛있다 이미 뱃속에 있네 이러는거다.
 
그 때 멘탈파괴에 충격받고 또다시 좌절감과 공포에 빠진 나는
존나게 울며 집에 들어왔다.
 
부모님은 모두 나가시고 집에는 나보다 한살어린 내 여동생혼자 TV 보고 있었는데
내가 막 이불 뒤집어쓰고 서럽게 울다가
갑자기 바지내리고 꼬추 보더니 또 울고 하니깐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거다.
 
(원래 꼬추 붙어있었는데 쥐좃만하게 작아서 진짜 없어진줄 암)
 
그래서 내가 막 늙은이새끼가 어 막 꼬추 일케 손으로 후루룹 으아앙 하니깐
눈치챈 여동생이 나를 토닥거리며 파리채를 챙기더니 같이 나가자는거다.
 
나보다 한살 어린데도 존나 누나같은 모습에 따라나갔다.
 
그러더니 그 꼬추따먹기할배한테 가더니
파리채 옆구리에 끼고서
우리오빠 꼬추 왜먹어요!! 빨리 내놔요!! 막 이러는거다.
 
나는 동생 뒤에서 눈껌뻑이며 존나 숨어있으면서
중간중간 눈물은 안나오는데 입으로는 으앙 소리내며 거들었다.
 
내동생이 막 대차게 나오니까
그 늙은씹쌔끼가 안돼 이미 먹었어 이러길래
내동생이 빨리 뱉어요!!! 우리오빠 꼬추 없으면 안돼요!!! 이러는거다.
 
한참 내동생과 나를 바라보던 그 늙은씹쌔가
알았다 알았어 이번만 꼬추 다시 줄께~ 하더니
손을 입에 대고 우물우물 거리는 시늉 하더니
나한테다가와서 손을 꼬추에 대더니만 이제붙었네 하는거다
 
아놔 씨발새끼 장난하나... 근데 난 믿었다.
 
다시 꼬추를 돌려받은걸로 믿고서 나는 존나 기뻐하였다.
 
그러더니 내동생이 이제 오빠 꼬추 먹으면 안돼요!!! 내가 또올꺼에요!!! 하니깐
그 늙은이씹새가 알았다고 대답하는거다.
 
아.. 그렇게 동생 손잡고 흐믓해하며 집에 돌아와서 동생이랑
즐거운명작만화 유선으로 하는거 보며 동생말 존나 잘들었다.
 

 
그리고 며칠 뒤
 
 
그 꼬추따먹기할아버지는 약속대로 내 꼬추를 건들지 아니하였다.
 
하지만 내 부랄을 후루룹 해서 난 또 울고불고 난리쳤고
내 동생이 다시 가서 찾아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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